제121회 거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거창군의회사무과

2005년9월7일(수) 10시00분

제121회거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서경용)


(10시00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서경용  지금부터 제121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문행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문행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푸르고 아름다운 살기 좋은 거창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강석진 군수와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여름을 뒤로 하고 이제 들녘의 오곡백과가 탐스럽게 무르익는 모습을 보면서 풍요로운 마음과 함께 풍년을 기다리는 설레임으로 가득 차게 하는 결실의 계절, 가을입니다.
그동안 비회기중 현장방문과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의정활동에 부단히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지난 8월 30일 우리 군민 모두의 소망인 공공기관 거창 유치와 혁신도시 건설 성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발표함으로써 공공기관 유치에 발 벗고 나서는 진정한 의회의 모습을 보여 주신 데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군의 대표적인 축제 거창국제연극제가 지난 7월 29일 “감성의 숲에 꽃들이 피어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막하여 역대 최다 관중을 동원하면서 국내 최고의 야외연극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토록 거창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성장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연극제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와 격려 말씀을 드리면서 군민을 대신하여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 해 마지않습니다.
아울러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특별교부세 10억 예산을 확보하는 가시적인 성과와 거창군이 안고 있는 각종 대형사업의 난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강석진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공공기관과 혁신도시가 우리 거창에 유치되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8월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비 확보에 전력을 다해 도내 전체 645억 가운데 거창군이 전체의 32%에 이르는 211억 원을 확보하여 완벽한 복구를 가능하게 한 일련의 행정조치는 아무리 치하를 해도 부족함이 없다 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올 한 해도 벌써 3/4분기의 말미에 접어들었습니다. 제4대가 원 구성을 하여 개원한 지도 벌써 3주년을 마감하고 4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제4대 의원들은 군민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지향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했습니다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생활자치의 정착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제121회 임시회 주요 의제인 군정질문은 군민을 대표하여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군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여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군정이 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뜻을 충분히 감안하여 군정질문에 임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보다 폭넓고 심도 있는 질문을 해 주시고, 답변에 임하는 관계 공무원께서는 충실하고 성의 있는 답변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푸르고 아름다운 살기 좋은 거창건설”을 위해 집행기관과 의회는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충실하면서 상호 협력하는 자세로 임시회에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 의하면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제14호 태풍 “나비”가 다행히도 우리 지역을 비껴 동해 먼 바다로 이동했다는 보도와 함께, 울산 지역에는 최고 622㎜의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라 태풍이 남긴 상처가 크다는 보도를 접한바 있습니다.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바람은 물론, 우리 군민께서도 예고 없는 재해에 대해 경각심과 수확기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념하시는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나라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이웃에 불우한 가정은 없는지 한번 살펴보시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군민 모두가 훈훈한 정이 넘치는 즐거운 추석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개최되는 우리 지역의 가장 큰 축제인 “제24회군민의날 행사”와 “제36회아림예술제행사” 기간동안에 다양하게 개최되는 크고 작은 행사장에 다같이 참여하여  “삶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거창”을 피부로 느껴보시기 바라며, 가을의 풍요를 마음껏 누리면서 알찬 결실을 맺게 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