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회 거창군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거창군의회사무과
2006년11월27일(월) 오전10시00분
제134회거창군의회(2006년도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서경용)
(10시00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신현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강석진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병술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제134회 정례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참으로 할 일은 많고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7월 5대 의회 개원사에서 군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존경받는 의원, 존중받는 의회상을 확립하겠다는 다짐을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금년을 한 달 남짓 남겨둔 시점에서 금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거창군의회를 지켜 봐 주시고 적극 성원하여 주신 7만 군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의 대변자 역할을 다해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군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고 의정활동에 협조해 주신 강석진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언제나 군민과 함께한 거창군의회는 병술년 한 해 동안 시대의 흐름과 여건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주도하면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전개와 군민의 복리증진 그리고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열정을 쏟아왔습니다.
또한, 주민의 소득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 및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교육환경과 여건을 개선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운동에도 적극 동참함은 물론 인구증가를 군정 제일의 과제로 선정해서 군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갖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정열을 쏟아 왔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지난주 우리 거창의 농민단체에서는 "경남 농민 총 궐기대회"에 참여, 한미 FTA 협상 저지를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의회는 지난 133회 임시회에서 정부에서 명확한 분석 없이 한-미 FTA의 긍정적 영향만을 과장하면서 자유무역이라는 이름 아래 국가 공공의 영역인 국민의 건강과 안전, 노동관계와 식량주권 등의 부문까지 협상을 진행하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통탄하면서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들이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가지고 농촌을 지켜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힘을 합쳐 특산품개발, 농산물 판로개척 등 다양한 시책개발과 지원책을 모색하여 어려워만 가는 농업을 구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아시다시피 금년도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제134회 정례회는 군정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뤄지는 아주 중요한 회기입니다.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무조건적 비판보다는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과 훌륭한 대안도 함께 제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거창지역 발전을 걱정하고 군민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제보를 받아 반영할 계획으로 있어 보다 품격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될 것으로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그리고 2007년도 예산심의는 내년도 군정설계의 기본일 뿐 아니라 군정의 방향을 설정하는 기준이 되는 아주 중요한 안건인 만큼 어려운 농촌살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민들이 꼬박꼬박 납부하는 귀중한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확인하여 주시고 군정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과 군민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의 우선순위 등 예산 편성이 잘 되었는지 여부를 철저하게 가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내년에는 자체재원이 턱 없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대규모 신규사업과 소모성 행사지원 등을 억제하는 등 건전한 재정 운영을 통해 효율적이고 알뜰한 살림살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기관에서는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강석진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군민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민선 4기가 출범하면서 군 예산 2천억 원 시대를 열고 일류 교육의 초석이 될 장학금 모금, 군산-울산 간 고속도로 거창경유 추진, 노인요양병원, 첨단도서관 개관 등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화강석 특화, 거창산업단지 추진 등 경제활력화 구축은 물론 2006년도 국가 생산성 대상 2년 연속 수상을 비롯한 22개 분야에서 상사업비 11억 4,000만 원, 시상금 1,000만 원 수상 등 군정의 괄목할 만한 치적에 대해서는 7만 군민을 대표해서 찬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이제 집행부에서는 연말을 맞아 마무리할 업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이번 정례회 기간동안 의원들이 요구한 각종 자료를 신속하게 제시함은 물론 성실한 답변으로 의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를 통해서 올 한 해 동안 추진해온 군정 전반에 대한 성과와 개선점을 돌아보고 내년도 우리 거창군이 나아가야할 목표를 올바르게 설정하여 “희망찬 미래 행복한 거창”의 모습을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는 주어진 책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조를 드립니다.
또한 우리군 의회는 올 한해 군민들이 보내주신 애정 어린 질책과 성원을 토대로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더 민의에 바탕한 의정활동으로 선진의회로서 역사와 전통의 맥을 잇고, 존경받는 의원, 존중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더욱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정례회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여 알찬 결실을 맺고 올 한 해의 의정활동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 드리면서 7만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시14분 폐식)
○출석의원명단(10인)
강창남이창도안철우조선제
오병권신현기이현영신주범
이수정강평자
○출석공무원(16인)
군수강석진
부군수이기호
기획감사실장배상규
종합민원실장정삼영
재무과장윤용식
경제과장임영만
문화관광과장송재명
사회복지과장이동순
산림환경과장이태우
건설과장최광열
도시건축과장김성규
재난안전관리과장이종연
전략사업추진단장이회원
보건소장강석재
교육문화센터소장오필제
상하수도사업소장한명재
○속기사
고영운
○그외방청인(4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