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회 거창군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거창군의회사무과
2005년11월25일(금) 오전10시00분
제124회거창군의회(2005년도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서경용)
(10시00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문행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출발한 을유년도 이제 한 달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제124회 제2차 정례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 의회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지방자치와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생활현장 속에 민생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열악한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알뜰한 살림살이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잘 추진하여 오신 강석진 군수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무원 여러분!
돌이켜보면 금년 한 해는 군민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하여 온 것 같습니다. 일본 시마네현이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 조례 폐기 촉구와 쌀협상 국회비준 반대 성명서, 거창기능대의 연수원으로 개편 절대 반대, 「거창사건 등 특별법 개정법률안」 조기 상정, 농·어촌 학생 대입 특별전형 확대 반대 등 건의문 채택은 군민의 뜻이 어디에 있나를 신속하고 똑바로 파악하여 뜻을 같이하는 군민과 함께 신속히 해결하는 데 노력했으며 또한 의원님들께서 직접 의원발의로 제·개정한 조례로서 정종기 의원의 거창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비롯한 이현영 의원의 거창군 농업인 주택 난방시설 조례와 거창군 야생동물 등에 의한 피해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 신주범 의원의 거창군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와 거창군 저소득 농업인 지원조례 등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사항 등 교육도시와 농업군의 특성을 잘살린 조례로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화를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음을 반증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거창기능대학의 연수원으로 개편 반대, 농어촌 학생 대입 특별전형 확대 반대의 건은 먼저 때늦은 정보 확보와 정부방침이 이미 확정된 상태로 해결이 불가한 상태였으나 의원님들께서 만장일치로 발빠르게 건의문을 채택하고 서명운동에 동참한 결과, 우리 군민이 바라는 매우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부의 방침을 어렵게 돌려놓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기초의회의 존재의 이유와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하나의 쾌거이자, 자랑스러운 선례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올해 집행부에서는 우리 지역의 대표축제인 제17회 거창국제연극제, 제1회 거창사과마라톤 대회를 비롯한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를 성황리에 치러 왔으며 2005년도 국가생산성 대상 수상, 산불예방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및 대통령 표창, 친환경 농산물 전국 우수, 농산물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동상을 수상, 또 거창의 균형발전과 특색있는 농촌개발에 일대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게 될 거창읍 소도읍 종합육성계획 확정과 북상면 월성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대상지 선정, 대형국책사업인 거창∼무주 간 터널 개설에 따른 내년도 국비 10억 확보 및 조기 착공, 100억 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한 거창장학재단의 출범 등, 중앙 또는 도단위 평가와 우리 군민이 올해의 군정을 평가하는 체감 성적표에 대해서는 거창군이 타 자치단체간의 무한경쟁에서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군정을 잘 추진하고 있다는 확신과 자부심을 가져도 한 점 부끄럼이 없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알찬 결실들은 누가 뭐래도 우리 거창군민의 바른 역할과 협조,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한 집행부와 의회 양 수레바퀴의 책임과 의무를 충실하게 실천하였기에 가능하였다고 판단되어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2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제2차 정례회는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착실하게 준비하여야 하는 해로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2006년도 당초 예산, 추경예산, 각종 조례안과 일반의안을 심의의결하는 것으로 매우 일정이 타이트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장기간 계속되는 회의에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안건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서 심사해 주시고, 특히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군민의 입장에서 내실있고, 합리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무조건적 비판보다는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품격높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행정사무감사, 200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처리 등 원활한 의사진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제 금년 한해도 서서히 역사의 뒤안길로 저물어 가고 병술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는지, 또 내년도 군정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2006년도 당초 예산이 잘 편성되어 있는지 여부도 철저하게 검토해 주시고, 꼼꼼하게 따져 주실 것을 거듭 당부를 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됩니다. 동절기 안전대책과 재해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고, 우리 주위의 어려운 저소득 계층, 장애인, 모·부자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방안도 새롭게 모색하여 보며, 우리 군민 모두가 따뜻한 온정을 나누면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여야함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강석진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 2005년도 제2차 정례회 개회를 맞아 봄에 씨앗을 정성들여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없다는 당연한 진리를 되새겨 보면서 2005년도 군정의 알찬 마무리와 2006년도 희망찬 비전의 완벽한 설계로 청정 거창, 아름다운 거창을 만들어 갈 것을 제안해 봅니다.
끝으로 언제나 우리 군의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7만 군민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11분 폐식)
○출석의원명단(13인)
정종기신전규박점용이현영
이종봉조선제정연명이문행
이수정정화석김정회신주범
신현기
○출석공무원(19인)
군수강석진
부군수이준화
기획감사실장배상규
종합민원실장안수상
행정과장윤생이
재무과장윤용식
경제과장임영만
문화관광과장송재명
사회복지과장이동순
산림화경과장이태우
건설과장최광열
도시건축과장김성규
재난안전관리과장곽위경
전략사업추진단장이회원
농업기술센터소장박기상
보건소장강석재
교육문화센터소장오필제
상하수도사업소장이종연
거창사건관리사업소장양경주
○속기사
고영운
○그외방청인(2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