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거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거창군의회사무과

1997년1월27일(월) 오전 10시 개식

제46회거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박정갑)


(10시03분 개식)

○의사계장 박정갑  지금부터 제46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제46회-개회식)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지난 3월 27일 거창군의회 위천면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의원으로 당선되신 김무호 의원님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김무호 의원님께서는 단상으로 나오셔서 선서문을 펴서 왼손에 드시고 오른손을 들어 군민 앞에 선서하신 후 선서문에 서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무호의원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의 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군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1997년 5월 12일, 거창군의회 의원 김무호!”
○의사계장 박정갑  선서문은 의원님께서 보관하시게 되겠습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수정 존경하는 8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정주환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녹음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계절에   (제46회-개회식)제46회 거창군의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의원 모두는 군민 앞에 다시 한번 진솔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거창군민의 복된 삶과 우리 군의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군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을 충실하게 이행할 각오를 굳게 새겨 봅니다.
  군민들의 희망에 의해 태어난 우리 의회와 의원 모두는 군민과 함께 일심동체가 되어 생사고락을 같이 하면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군민의 참된 삶을 위하여 전력을 다함으로써 제2대 거창군의회에 몸담아 왔던 우리 의원 모두가 후대에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펴왔음을 떳떳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아끼지 말아 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려 간곡히 바라는 바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정주환 군수님과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우리 모두가 잘 알다시피 지난 4월까지는 군수 산하 8백여 공무원을 비롯한 전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당면사항 및 산화방지에 전력을 기울여 왔으나, 아쉽게도 불의의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으나, 풍부한 행정경륜을 바탕으로 탁월한 지도력과 왕성한 활동력을 고루 갖춘 정주환 군수님께서 군의회와 뜻을 같이하면서 슬기롭게 대처하여 군의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군수님의 뜻을 잘 보필하고 실현하기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신 권영필 부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심심한 위로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최근 우리 주변에는 기쁨보다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어둡게 하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보사태와 국회청문회, 그리고 대선자금 공개 문제를 비롯한 예년에 보기 드문 경기침체에다 실업자 속출, 중소기업 도산 등, 나라 경제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어서 군민 대다수가 불안해하고 있는 등, 금년에도 군정이 여러 가지 외부 요인들로 인해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임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공직자를 위시한 우리 군민 모두는 10% 예산절감 운동 전개, 씀씀이 10%줄이기 등을 적극 실천하여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어야 합니다.
  만약 여기에서 낙오하면 우리 경제는 걷잡을 수 없는 불황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게 될 것이며, 어렵게 이룩한 경제성장이 무너져 내릴 것은 뻔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경제 살리기에 진력하여야 합니다.
  또한 모든 군민도 동참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런 어려운 때일수록  정신을 가다듬고 각계각층의 위치에서 자신들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무에 대해 최선을 다 해 나가야 할 것으로 믿어집니다.
  의원 여러분!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는 의욕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민의에 바탕을 두고 군민들의 어려운 것이 무엇인지,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를 스스로 미리 찾아 해결해 줌으로써 군의회나 행정이 군민들 곁에서 함께 살아 있다고 느낄 것이며, 의회와 행정에 대한 참된 신뢰는 여기서부터 비롯되고 의원과 공무원들의 책무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의원 모두는 소명의식을 갖고,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실정에 알맞은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46회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군정질문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예산(안)이 군민들을 위해 어디에 어떻게 유용하게 쓰여질 것인가를 면밀하고 투명하게 밝혀 살펴보아야 할 것이며, 그리고 군정질문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그동안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군정에 대한 폭넓은 질문을 하여 집행기관에서 간과하고 있는 분야에 대하여는 문제와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집행기관에서는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을 하여 군민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군의회가 군민의 아픔을 이해하고 애환을 같이하며, 군민 속으로 파고들 때 비로소 명실상부한 군민의 신문고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울러 우리 의회와 집행기관이 힘을 합쳐 군민을 위해 역량을 한 데 모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금번 임시회가 타 회기보다 진일보한 의정활동을 펼친 회기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군민 여러분,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들을 비롯한 모든 군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박정갑 이상으로 제46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15분 폐식)


○출석의원명단(13인)
  신전규박진철백태인
  이현영채영주강규석
  김무호이문행이수정
  정순우박종권이재선
  조창환
○출석공무원(19인)
  군수정주환
  부군수권영필
  기획감사실장이종천
  문화공보실장이우상
  내무과장이채순
  사회진흥과장김수찬
  재무과장최영길
  지적과장이인원
  사회복지과장이신자
  환경위생과장허원도
  산업과장손상민
  지역경제과장신광범
  산림과장안갑상
  건설과장김성규
  보건소장방득용
  농촌지도소장김영선
  사회지도과장김기수
  사회개발과장김재동
  종합사회복지관장오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