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회 거창군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거창군의회사무과

2005년6월15일(수) 오전10시00분

제120회거창군의회(2005년도제1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서경용)


(10시00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서경용 지금부터 제120회 거창군의회 2005년도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문행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문행 존경하는 7만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강석진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예년에 비하여 일찍 다가온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와 고르지 못한 일기 속에서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제12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
6월은 조국과 부모 형제를 위하여 장렬하게 산화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높은 뜻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선열들의 피땀으로 이어온 영광된 조국을 다음 세대까지 물려주기 위해서는 국내외적으로 어렵고 힘든 현 상황을 잘 참고 견디면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의 영원한 책무일 것입니다.
  우리 군은 농업 군이면서도 전원도시로 거듭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농촌의 현실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고, 젊은 농업인들마저 희망과 비전이 없기 때문에 농촌을 떠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우리 군 농민회에서는 이러한 어려운 시대적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전국의 농민들과 함께 “쌀 협상 무효, 국회비준 저지를 위한 6.20 농민총파업 투쟁”을 계획하고 있는 등,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자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마냥 정부 탓이나 하면서 머뭇거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때 중동의 거센 모래바람을 잠재운 월드컵 최종예선 쿠웨이트전에서 4대 0이라는 큰 점수 차의 승전보와 함께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2002 한·일 월드컵 4강의 저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였습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며, 꿈은 꿈꾸는 자에게만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농업인 스스로가  미래를 준비하는 꿈을 꾸면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2002한·일 월드컵에서 온 국민의 열렬한 성원과 응원이 4강이라는 신화를 이루었듯이 군민 모두가 농업인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위로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또한 침체된 농촌분위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군민 모두가 주체가 되어 "머물고 싶은 거창",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거창"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한 데 모아 주셔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정례회는 200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0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주민의 권리와 복지증진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5건의 조례와 일반의안이 집행부로부터 제출되어 있습니다.
  6일간의 회기 일정 동안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만, 이번 정례회는 2005년도 거창군의회 상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짓는 회기로서 상반기 의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의안을 처리함에 있어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라며, 하반기에는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군민을 위한 효율적인 의회를 운영하여 집행부와의 견제와 균형을 기본 원리로 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선진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언제나 우리 군민의 재산과 안위를 책임지고 계시는 강석진 군수와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농업인이 잘살고 서민들이 잘살 때 진정한 복지농촌이 실현된다는 것은 너무나 평범한 진리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복지농촌 건설은 공무원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군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할 때 가능할 것이며, 그렇게 할 때 거창의 미래는 더한층 밝아지리라는 기대를 합니다.
아울러 금년도 상반기에 조직진단을 통해 개편예정인 조직의 운영은 군민의 만족과 친절봉사 지수를 높여 주는 데 초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개편되는 조직은 군민을 위한 성공적인 조직으로 운영될 수 있길 기대하며, "푸르고 아름다운 살기 좋은 거창 건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개편되길 진정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제 곧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될 것입니다. 장마로 인하여 공사현장이 또 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 점검과 수해복구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는 등 재해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하여 주시고, 또한 하절기 전염병 예방과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7만 군민과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서는 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12분 폐식)


○출석의원명단(13인)
  정종기신전규박점용이현영
  이종봉조선제정연명이문행
  이수정정화석김정회신주범
  신현기
○출석공무원(15인)
  군수강석진
  기획감사실장배상규
  행정과장윤생이
  재무과장윤용식
  사회복지과장송재명
  문화관광과장이공순
  농정과장신창범
  경제과장임영만
  환경녹지과장이태우
  건설과장최광열
  지역개발과장김성규
  보건소장강석재
  농업기술센터소장박기상
  문화센터소장오필제
  거창사건묘역관리사업소장박정갑
○속기사            
  고영운
○그외방청인(26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