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거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거창군의회사무과
1999년3월16일(화) 오전10시 개식
제60회거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박정갑)
(10시00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어제 겨울날의 메말랐던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반가운 봄비가 내려 만물이 생동하는 정취를 더욱 새롭게 하는 오늘 제60회 거창군의회 임시회를 개의하면서 먼저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들께 새 봄을 맞는 인사를 올리고자 합니다.
아울러 산불예방 등 막중한 당면 군정업무를 수행 하시느라 휴일은 물론, 밤낮을 잊고 역동적으로 일 하시는 정주환 군수님과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깊은 경의와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난 몇 개월 동안 우리 거창의 최대현안으로 대두되었던 거창의 머리를 지나는 76만 5,000볼트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계획이 북상면과 고제면민들의 주체적인 노력과 집행기관을 비롯한 군내의 많은 기관단체장님들의 지원과 협조, 그리고 전체 거창군민들의 하나로 뭉쳐진 힘과 노력에 의해 전면백지화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되어 그 무엇보다도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 이 자리를 빌려 여기에 많은 힘을 보태어주신 모든 분들께 군민을 대표하는 의회로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북상면과 고제면 민들의 그간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이제 완연한 봄이 우리 곁에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렇듯 우리 거창의 봄은 송전선로 건설계획 백지화와 같은 우리들 스스로의 노력에 의한 희소식으로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 그간의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짐이 느껴집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겨울철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새 봄을 향해 활짝 열고 우리 모두가 각자에게 부하된 모든 일들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성해 나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이번 제60회 임시회는 올해 들어 그렇다 할 현안사항도 없을 뿐 아니라 당면한 군정업무도 약동하는 봄과 함께 막힘없이 잘 추진되고 있으므로 특이한 안건 없이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7건의 조례 개정안과 한건의 의회의 내부규칙안을 개정하는 것으로 이번 임시회를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조례 개정안 중에는 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내용도 있겠습니다마는, 부담을 수반하는 내용의 군세 관련 개정안도 있으므로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면밀하게 검토하시고 심사하여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면서 4일간의 회기동안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 주실 것을 아울러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 모두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보다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라는 행동하고 실천하는 의식으로 나와 내 주변의 이웃들은 물론 내가 속한 조직과 거창의 발전을 위해 힘써 일해 나가야 할 때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 주시기를 바라면서 신춘을 맞아 생동하는 새 봄의 온 기운이 여러분 모두의 가슴에 충만하셔서 활기찬 새 봄을 맞이하시기를 빌면서 제60회 임시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10시10분 폐식)
○출석의원명단(12인)
최영웅전현옥이현영최용환
임영선강신봉이문행이수정
정순우조성제오임수손판준
○출석공무원(13인)
군수정주환
부군수하희영
기획감사실장이종천
문화공보실장윤용식
종합민원실장이만수
내무과장이채순
재무과장신광범
사회복지과장이신자
산업과장손상민
지역경제과장강창남
건설과장김성규
도시환경과장정재홍
보건소장변종태
○출석사무직원
속기사이미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