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회 거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거창군의회사무과
일 시 : 2006년10월13일(금) 10시00분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
1. 군정질문의건
2. 휴회의건
부의된안건
1. 군정질문의건(신주범의원외4인발의)
0 신주범 의원
0 강창남 의원
2. 휴회의건
(10시00분 개의)
1. 군정질문의건(신주범의원외4인발의)
본 안건은 제132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 가결되어 오늘부터 2일간에 걸쳐 군정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되겠습니다. 이번 군정질문은 강창남 의원 외 4인의 의원으로부터 15건의 질문사항이 접수되어 있습니다. 군정질문은 군민을 대표하여 군정 전반에 걸쳐 질문하고 답변을 구하는 독립된 하나의 의제로서 군정의 주요 추진사항을 짚어보고 군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권능을 가졌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뜻을 충분히 감안하여 의원 여러분께서는 군정의 여러 분야에 대해 심도 있고 폭넓은 질문을 하여 주시고 답변에 임하는 공무원께서는 충실하고도 진솔된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순서 및 질문의 요지는 이미 의원 여러분께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정질문 순서 및 질문요지서는 부록에 실음)
군정질문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보시는 바와 같이 집행부 답변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질문하실 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한 내용에 대해 일괄질문을 한 다음 보충질문이 필요하면 발언대에 대기하시든지 아니면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답변공무원은 회의장이 협소한 관계로 다소 불편하겠지마는 의원석 뒤 통로를 이용, 답변석에 나오셔서 의원의 원질문과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친 후 자리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원답변을 듣고 난 다음 보충질문은 원질문을 하신 의원에게만 하도록 함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질문내용이 의제의 범위를 넘어서 다른 내용을 발언하거나 타인을 모욕하는 발언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원질문은 의원 여러분께서 제출한 질문의 요지범위 내에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라며 질문시간은 20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답변을 듣고 미진한 부분이 있을 경우에는 보충질문을 10분 이내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질문하실 의원은 2분으로 신주범 의원, 강창남 의원 순으로 군정질문을 하게 되겠으며 답변순서는 되도록이면 실ㆍ과ㆍ소 직제를 우선으로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먼저 신주범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 신주범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군정에 바쁘신 중에도 군정질문 답변을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강석진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공사간 바쁜 중에도 군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본회의장을 찾아 주신 방청객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희망찬 미래, 행복한 거창건설」이라는 슬로건 하에 7만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그리고 무한한 기대 속에 민선 4기가 힘차게 출항한 지가 어느덧 100일이 지났습니다.
우리 거창을 남부내륙의 중심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강석진 군수님을 정점으로 600여 공무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현안사업들이 하나하나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타 자치단체보다 한 발 앞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데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격려말씀을 드리고 또 이번에도 작년에 이어 정보화 부분에서 우리 거창군이 국가생산성향상 대상을 수상했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본 의원이 제5대 거창군의회 첫 군정질문자로 나서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무쪼록 집행부에선 본 의원의 질문에 책임 있고 소신 있는 속 시원한 답변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인구증가 대책과 우리 군의 대형사업인 고제-무주 터널 개설, 스포츠파크 조성, 마지막으로 가로수 정책 순으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거창군의 인구증가 대책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이 문제는 우리나라 자치단체 모두의 화두이자 각기 대책 마련에 절치부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도 민선 4기 강석진 군수님의 최대 역점사업 중의 하나로 알고 있으며, 이를 조기 실현하기 위한 방편 중의 하나로 거창군 장학기금 마련에 군수님이 직접 발로 뛰며, 우리 거창말로 입술이 부르트고 밤잠을 설쳐가며 전국 경향 각지에 계시는 향우와 기업인들을 만나 장학금 100억 원 조성 기금마련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짧은 시일에 다른 자치단체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신 점 참으로 보기 좋았고 우리 군민들은 정말 선택을 잘한 행복한 군민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최근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간 인구성장률이 연평균 0.5% 증가에 그쳐 일부 도시 국가를 제외하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저출산 국가로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인구증가책으로 각 자치단체마다 출산장려금 지원, 아동보육료 지원, 전입자 포상금 지급 등 여러 가지 묘안의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으나 인구증가에는 별반 크게 기여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구증가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첫째, 우리 군의 인구증가에 대한 중ㆍ장기 계획이 있다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인구증가는 차별화된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우리 군에 차별화된 정책이 있다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우리 군 대형사업인 국도 37호선인 고제-무주 터널 개설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형 국책사업이 58개 지구나 예산 미확보로 공사가 미착수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 출신 이강두 국회의원님, 강석진 군수님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 고군분투 심혈을 기울여 당초 계획보다 2년이나 앞당겨 시행하게 된 것과 마리 삼거리 국도 3호선과 국도 37호선 연결확장 도로공사에 국비 35억 원을 조기에 확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는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첫 번째, 국도 37호선인 고제-무주 간 터널 개설의 필요성은 고지대, 급경사, 급커브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의 해소와 우리 군에서 무주군의 상권 재유치를 위해 계획되었다고 보는데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터널 개설 시 우리 군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지금 많은 군민들은 터널 위치를 두고 궁금증과 오해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고제면 개명리, 일명 열린공간 위로 입구가 결정된 이유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터널 개설로 인한 사전 주민 의견은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또한 터널을 개설하는 데 따른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터널 개설사업비가 당초 540억 원에서 365억 원으로 변경된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는데 정확한 사업비를 알려 주시고 사업비가 줄어든 이유와 그리고 현재까지 예산확보와 부족한 예산에 대한 확보 방안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군민의 문화향수 고취, 스포츠인프라 확충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군수님 이하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우리 거창군이 생긴 이래 단일 단위사업으로 최대사업인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에 열악한 군 재정으로 인해 국ㆍ도비 확보에 수고가 많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격려말씀을 드리며, 첫째,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사업추진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그리고 부족 사업비에 대한 예산확보 방안 및 조성사업에 따른 효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현재 계획되어 있는 경기종목별 체육시설과 사업규모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우리 군은 경남에서 체육 강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운동선수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우리 군에 각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가 있었는지도 답변 바랍니다.
셋째, 경기종목 중 인라인스케이트는 우리 경남도에서도 이번 전국체전의 효자 종목이라고 언론에 기사가 났습니다. 우리 군에 인라인스케이트 전용 경기장과 연습장이 별도로 계획되어 있는지 답변 바랍니다.
넷째, 스포츠파크 내에 최근에 상하수도사업소 건물이 신축ㆍ준공되었습니다. 스포츠파크 조성에 따른 주변환경과는 무관한 사항인지 본 의원은 옥의 티라고 생각되는데, 어떠한 의견인지 답변 바랍니다.
다섯 번째로, 현재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며, 계획되어 있는 시설에 대한 재검토의 필요성은 없는지 답변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가로수 정책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이 가로수 관련 질문은 본 의원이 4대 거창군의회 때부터 줄기차게 건의했습니다. 또 집행부에서는 한결같이 검토하겠다는 답변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다시 질문합니다. 본 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푸른거창가꾸기 사업으로 최근 3년간 거창진입로, 강남 우회도로 조경공사 등 가로수 식재에 18억 원이 투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마다 많은 예산을 들여 지역 내 녹지대 및 도로변에 벚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백일홍 등 다양한 수종의 가로수를 식재하고 있으나 실상을 보면, 관리소홀 등으로 가로수의 성장이 더딜 뿐 아니라, 고사한 가로수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고 예산 낭비는 물론 미관상도 좋질 않기 때문에 몇 가지 묻겠습니다.
첫째, 가로수 관련 중ㆍ장기 계획이 있다면 답변해 주시고, 둘째, 최근 3년간 가로수 식재 현황과 이에 소요된 예산은 얼마나 되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또한 최근 3년간 가로수 관리 실적과 관리에 따른 소요된 예산은 얼마이며, 우리 군의 대표적인 가로수 거리가 있다면 답변해 주시기 바라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군의 인구는 아시다시피 1년에 약 400명이 출산하고 한 600여 명이 사망합니다. 그렇다면 단순수치로 본다면 200명이 줄어야 맞습니다. 허나 지금 약 800에서 900명 가량이 줄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창을 1년에 떠나는 사람이 한 600여 명 이상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통계자료를 내가 죽 봤더니 60대 이상은 도리어 늘어납니다, 몇 십 명이. 그런데 그에 반해서 정말 생산활동인구이고 가정을 엮어가는 인구인 20대, 30대, 40대 초반이 줄어듭니다. 그렇다면 생산인구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더 큰 문제이고 과제입니다. 따라서 거창의 인구문제는 더욱더 우리가 관심을 갖고 집중해야 될 중요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10년간 우리 군의 인구 감소율은 약 1.12% 정도 됩니다. 이것을 적용하면 2010년에는 우리 군의 인구에 대한 심리적 마지노선인 한 6만 명도 무너질 수 있다 이런 통계수치가 나오게 됩니다. 참으로 심각하고 위기 상황입니다. 저는 앞으로 한 5~6년 후까지 우리 군의 인구감소율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인구증가 1차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해서 빠른 시간 내에 거창을 인구 10만의 자족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 제2 단계의 목표라고 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해서 거창의 미래는 교육과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 되는 남부내륙의 중심도시로 만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저와 우리 거창군 모두의 꿈이기에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군에서는 인구증가를 위해서 신주범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가지 시책을 타 자치단체 못지않게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고육지책이었고 또 타 시ㆍ군과 크게 차별되지 못한 단순 미봉책에 그치는 정책이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정책들로 인해서 인구증가에 대해서 크게 기여하지를 못했고 근본적으로 인구증가에 대한 어떤 대책이 되지는 못해 왔습니다.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많은 정책이 필요합니다. 제가 거창에서 여러 가지 정책들 중에서 교육, 경제활성화, 경제인구 유입, 기업 유입, 이런 여러 가지들을 보면서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그 외 복지, 의료, 문화 등등도 있습니다마는 이 모든 것들을 다 함께 다 정책을 세우기는 어렵고 어디에 타깃을 두고 소위 말하면 집중과 선택을 어디에 할 것이냐 그것을 생각하면서 설정한 것이 두 가지였습니다. 그 두 가지가 경제 분야와 교육입니다. 그래서 거창의 강점인 교육을 특화시켜서 안정된 정주환경을 만들고 또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서 젊은 인구가 유입되도록 하겠다 이 두 가지가 인구증가를 위한 핵심 전략과제로 제가 설정했습니다.
먼저 경제분야에 있어서는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젊은 사람들이, 가족을 구성해서 이끌어 가는 젊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 과제에 군정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기업그룹 또는 개별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입지 조성정책을 만들고 기업사랑 분위기 조성이라든지 유망기업의 협력업체 유치시책도 적극 함께 추진할 것입니다.
또 중소기업 육성기금 조성 등이라든지 투자메리트도 조성하고 기업유치 인센티브제도 등 다양한 기업우대 정책도 앞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해서 펴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 교육파트는 교육은 자녀를 키우는 모든 사람에게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보통 자녀교육이 대학까지 가면 한 50대 중반이면 마무리되는 단계인데 그래서 그분들이 20대 후반부터 50대까지가 경제활동이기 때문에 이분들이 특히 더 교육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거창의 교육여건을 지금보다 질적으로 한 단계 더 높여야 됩니다. 대한민국 어느 지역보다 교육여건만은 좋다고 할 정도의 수준으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평생학습도시와 외국어 교육특구를 기반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육적인 시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군내 각 고등학교를 특화한다든지 우수교원 유치지원을 한다든지 또 미래의 우리 목표인 전문대 4년제 대학승격 등 이런 일들도 앞으로 해야 할 과제 중의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거창교육을 특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국내외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발전특별기구의 구성도 검토해 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거창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구증가와 관련해서 기업유치와 교육특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주택 여건이라든지 문화, 의료, 복지 등 사람이 와서 살고 싶은 거창의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가는 인구증가 정책의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러한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고 또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있는 사안은 아닙니다마는 하나하나 챙겨서 만들어 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군정의 모든 분야를 인구증가에 초점을 맞추어서 추진해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인력이나 예산이나 제도 등 군의 행정력을 거창의 인구증가에 직간접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하면서 운영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주범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구증가의 차별화된 정책에 대한 물음은 군에서 인구증가를 위해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부분에 얼마나 접근할 것이냐라는 물음으로 이해합니다. 그래서 저는 인구의 증가와 유입의 근본이 되는 요인을 찾아 만들고 차별화된 메리트를 제공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착실히 추진하겠다는 말씀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활력사업을 통하고 교육특구 관계 매치시키면서 현재 원어민교사를 중학교에 배치를 올해 했습니다. 내년부터는 고등학교나 초등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있는데 저도 거창에 와서 봤더니 우리 학생들이 서울 대도시나 중소도시나 큰 도시들과 비교해 보면 수능점수 차이가 영어가, 그러니까 언어 쪽이 거의 10점 이상 차이가 납니다. 그것이 차이가 나는 것이 리스닝과 스피킹이었습니다. 나머지 콘프리헨션이나 그래머 이런 것들은 도리어 시골애들도 충분히 커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스피킹과 리스닝 부분은 원어민 교사나 또 외국어 이쪽에 집중 투입할 필요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많은 투자를 해야겠다 그런 생각을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 부분에도 잘하면서 그 외에도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그리고 전체를 높일 수 있는 단계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터널 개설 사전에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그리고 애로사항은 없는지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도로관리청인 건설교통부에서 실시설계를 하면서 주민의견 수렴을 하였습니다. 2004년도 11월달에 고제면사무소에서 우선 주민설명회를 1차로 가졌고 그리고 2004년 11월달에는 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를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주민공청회 시 주민이 건의한 사항 중 한 가지 예를 들면 당초 터널명칭이 신풍령터널로 명칭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주민들이 생각하기에는 지명유래가 맞지 않다, 이렇게 판단해 가지고 빼재터널로 명칭을 바꾸어 달라 그래서 저희 군에서 국토관리청에 요청해 가지고 국토관리청에서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추진의 애로 사항을 물으셨습니다. 애로사항은 뭐니뭐니 해도 대형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예산확보가 최대 과제고 관건입니다. 지금 국가 전반적으로 SOC 부분의 예산이 대폭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신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미착수된 사업지구가 58개소나 되는 아주 국가적으로 예산확보 사항을 저희들이 실제 확보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인데 그렇지마는 계획된 공기 내에 준공을 위해 가지고 예산확보가 적기에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사업비가 550억에서 365억 원으로 왜 줄었는지 그리고 감소사유하고 예산확보 내역, 부족사업비 확보방안에 대한 답변입니다. 아마 당초사업비가 540억 원으로 나타난 것은 설계를 하기 전의 건교부에서 개략적인 추정사업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설계된 바에 의하면 43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신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변경 내용을 말씀해 달라고 그러는데 이것을 실제 저희들이 파악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것은 우리 군에서 파악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마는 어려운 실정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산확보 사항은 총 438억 원 중 금년도에 보상비 10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부족사업비에 대해 가지고는 내년도에도 필요예산 확보를 위해 가지고 공식, 비공식적으로 아마 건설교통부를 중앙부처 방문횟수가 제일 많습니다, 군수님도 그렇고 실무과장이나 실무자들이 지금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음 마지막으로 최대 관심사항인 터널 위치에 대한 답변입니다. 그동안 터널 위치 선정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우리 군에서도 굴곡이 심한 도로구조 해결을 하기 위해 가지고 접속도로와 터널 위치, 이런 것을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고 건교부에 또 수차례 건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마는 본 도로는 아마 1일 교통량이 1,000대 미만의 중요도가 낮은 3등급 국도입니다. 국도는 1등급, 2등급, 3등급이 있는데 실제 3등급 국도는 교통량이 비교적 적고 지역주민들이 왕래하는 도로로서 아마 도로의 교통량이라든지 도로 기능이라든지, 경제성 등을 충분히 검토해 가지고 건교부에서 현재 위치를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조금 이해를 돕기 위해 가지고 덧붙여 말씀드린다면 현재 지형상으로 거창 쪽 산장주유소 부근이 해발 552m, 그리고 빼재 정상이 914m이고 무주 쪽이 아마 718m로 무주 쪽의 지형이 우리 거창군 지역보다도 한 166m 정도 현격하게 높은 실정입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도로구배의 완화와 항구적 도로건설을 위해 터널입구를 고제 쪽으로 낮출 시에는 아마 터널 길이가 8㎞ 정도 나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건교부에서 장래 교통수요라든지 지형조건, 그리고 경제성, 전문가의 자문, 그리고 시설기준, 사업취지 등을 아마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지고 중앙건설기술자문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가지고 현재 위치를 최적의 터널위치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답변드린 바와 같이 본 사업이 조기 착공되고 완공되기에는 어차피 국비확보가 최대 문제로서 우리 집행부에서도 국비 확보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마는 의원님 여러분들께서도 국비확보를 위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주5일 근무제 실제 등으로 인한 여가활동 수요증대와 건강한 삶을 위한 웰빙문화 확산에 따라 공설운동장 주변 일대를 스포츠메카로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사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공설운동장 부지와 주변토지를 편입하여 3만 여 평의 부지에 2006년 착공해서 2009년 완공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2008년도 상반기까지 1단계 사업으로 주경기장을 완공하고 이후 2단계 사업으로 보조경기장 등 주변 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06년도 사업량은 기존 공설운동장 철거 및 기반시설공사로서 현재 성토작업과 주경기장의 본부석 골조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공정은 40%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요 시설로는 관람석 1만 1,000석 규모의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그리고 보조트랙, 농구장 4면, 족구장 4면, 노천극장, 광장, 주차시설 등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총사업비는 325억 원이며 그중에서 순공사비는 246억 7,100만 원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2006년도에 발주한 사업비는 70억 원입니다. 그리고 본 사업은 균특회계 지원사업으로 연차별로 추진하는 장기계속사업으로서 총사업비 325억 원 중 현재까지 국비 35억 원, 도비 20억 원, 군비 66억 원, 여기에는 2005년도에 특별교부세 10억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래서 총 121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2007년도에 100억 원, 2008년도 이후에 104억 원을 확보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2008년도 상반기까지 주경기장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100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되나 내년도의 확보가능 금액을 판단해 보면 국비 25억 원이 현재 확정단계에 있고 도비 10억 원, 군비 25억 원 해서 60억 원으로 부족사업비가 40억 원이 되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금년도의 시공잔액 5억 원하고 도비 추가 지원 받은 10억 원 해서 15억 원과 그리고 혁신도시 제외 자치단체에 지원되는 대상사업으로 현재 신청해 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특별교부세 신청과 도비 추가지원 등으로 군비부담을 최대한 줄여 나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의 효과로는 국제공인 육상2종 경기장 건립으로 전문 체육인의 훈련공간을 제공하고 도민체전을 비롯해서 종목별로는 전국 규모 대회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며 스포츠인프라 확충으로 군민의 스포츠 욕구 충족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음은 우리 군의 운동선수 관리와 각 종목별로 국가대표 선수가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의 운동선수 관리는 학교체육과 연계한 사회체육을 육성 발전시키고자 매년 6,000만 원 정도의 1교 1기 육성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종목별 선수 선발전을 통해서 우수 선수를 확보하여 체육회 산하 각 협회별로 관리하고 있고 거창군 실업탁구단에 대해서는 군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군 출신 국가대표선수 현황을 보면 과거에 축구선수 3명, 농구선수 1명, 탁구선수 1명, 유도선수 1명 등 6명 정도가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인라인스케이트 종목에 거창여중을 졸업하고 현재 진주외고에 재학중인 이현정 양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 군의 인라인스케이트 전용경기장과 연습장이 별도로 계획되어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거창군내에 등록된 인라인스케이트 동호인만 해도 100명이 넘고 그 외에도 많은 동호인들이 있으며 2개교에서 교기 육성종목으로 채택하는 등 최근에 인라인스케이트에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군에서는 지난해 군민생활체육공원 내 트랙 70m 규격으로 인라인스케이트 연습장 시설을 하였으나 이 시설은 선수들의 경기시설이 아니고 생활체육 활성화 차원에서 누구나 와서 즐겨 애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인라인스케이트 연습장은 별도의 시설기준이 없고, 그렇지마는 전용 경기기설은 6m 폭으로 200m 이상 400m 이하의 곡선 트랙을 확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군에는 거창읍 대동리에 200평 규모의 사설 연습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정에 의해서 금년 6월 말에 폐쇄가 되고 현재는 별도 연습장이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전국체전, 소년체전, 도민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의 연습장 확보를 위해서 저희들도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오고 있습니다마는 현재 추진중인 스포츠파크 내에 농구장하고 엑스게임장 등 일부 시설 위치를 조금 조정해서 인라인스케이트장도 함께 설치될 수 있을는지 기술적으로나 여러 가지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스포츠파크 내 상하수도사업소 건물이 신축 준공된 데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가 건립된 부지는 스포츠파크 조성계획이 확정되기 이전에 도시계획시설인 상하수도시설 부지로 결정되어서 신축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공설운동장 주변 일대를 저희들이 스포츠메카로 조성하고자 하는데 다른 타 시설이 있으면 좋을 것은 없다는 생각도 할 수는 있습니다마는 시설결정 시기가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계획 확정 이전이고 또 효율성 면에서 상하수도사업소는 취수장과 인접한 부지에 건립한 취지 등에 비추어 볼 때 불가피한 사항이었다고 사료됩니다.
다음은 스포츠파크 사업추진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그리고 시설에 대한 재검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애로사항은 무엇보다도 적기에 사업비를 확보하는 문제가 되겠으며 그 외 편입부지 보상 등의 애로사항이 일부 남아 있지마는도 이 문제 계속해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설 배치에 대한 재검토 문제는 당초 설계 시에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서 결정한 사항이고 현재는 또 사업이 진행 중에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앞에서 말씀드린 인라인스케이트와 같이 부득이한 경우 외에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상으로 신주범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산림환경과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교통사고 등으로 훼손된 가로수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하거나 동일규격의 가로수를 훼손자의 책임 하에 보식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최근 3년간 가로수 관리실적과 소요된 예산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군에서 최근 3년간 가로수를 식재하거나 보식된 것은 3,700여 본으로서 주요사업별 내역으로는 2004년도에는 강남우회도로 조경공사 외 3건을 추진했고 2005년도에는 거창읍 진입로 느티나무 식재 외 3건, 2006년도에는 마리 배롱나무 식재 외 3건을 추진해서 의원님께서 지적한 바와 같이 총 18여 억을 투입한 바가 있습니다.
식재 구간별로 소요된 예산은 강남우회도로 조경공사에 5억 5,600만 원, 거창 진입로 느티나무 식재조경공사에 7억 9,800만 원, 박물관 주변 녹화사업에 1억 2,400만 원, 감악산 벚꽃거리 조성사업에 5,700만 원, 거열교에서 마리 구간 배롱나무 식재사업에 7,000만 원 등의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가로수가 무엇이냐라고 물으셨는데 우리 군의 대표적인 가로수라고 딱히 단정짓기보다는 굳이 의미를 담는다면 88고속도로 진입로에 조성한 도목인 느티나무거리가 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또 배롱나무 꽃물결을 따라 가면 국제연극제가 열리는 곳에 이를 수 있다 하는 비전을 제시한, 거창에서 위천 수승대까지의 배롱나무 거리, 북상면 일원의 아름다운 단풍나무 거리, 가조온천단지에서 지산을 거쳐서 남하 가천까지 단풍나무를 식재했는데 그 거리라든지 또 거창읍 양평리와 마리면 시목 일원에 조성한 군목인 감나무 거리, 또는 거창읍 상림리 강변의 은행나무가 잘 식재되어 있습니다. 이런 정도를 특색으로 들 수 있겠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로수 관련 중ㆍ장기계획 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가로수 관련 중ㆍ장기 계획은 현재까지 국도와 지방도는 도로관리청에서, 또 시ㆍ군도는 자치단체에서 관리하도록 규정되어 있는데 우리 군의 전체적인 중ㆍ장기 계획은 아직 수립된 바가 없습니다. 그동안 군에서 식재한 가로수는 기증목 식재와 정부시책에 의해서 공익조림, 무궁화 거리 등의 형태로 조성한 바가 있습니다. 2003년도부터 도 시책인 푸른경남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가로수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가로수 조성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금년도 8월 5일부터 산림기본법의 분법화가 되어서 산림자원법을 제정하게 된 바가 있습니다. 산림자원법에 의하면 고속도로를 제외한 도로의 가로수 관리가 지방자치단체로 일원화하도록 규정됨에 따라서 지역자치단체에서 주도적으로 가로수를 조성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군에서는 가로수 관련 중ㆍ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 내년도부터 마스터플랜 용역과 관련 조례의 제정 등의 업무를 차근차근히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나무를 새로 심는 것도 중요하지마는 심어놓은 나무를 잘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가로수의 관리를 위해서 하자기간의 관리와 생육촉진을 위한 시비, 또 조형미 유지를 위한 전정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지마는, 도로변의 척박한 토질로 인해서 생육장애가 뒤따르고 관리주체의 다원화라든지 또 관리예산의 부족 등으로 바람직한 관리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가로수의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에 따른 유지관리를 검토하고 가로수 식재와 병행해서 사전점검을 통한 처방식 관리에 철저를 기해서 예산절감 효과도 거두고 따라서 푸른거창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예」 하는 의원 있음)
예, 휴식을 위해서 10분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7분 회의중지)
(11시37분 회의계속)
0 강창남 의원
먼저 읍사무소 부지 및 건물 활용 계획에 대해서 말씀하겠습니다. 거창읍사무소는 1984년 1월 현 건물이 준공되어 20여 년간 민원행정 등 그 역할을 다해 오다 시대의 흐름에 또 다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림리 택지지구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현 읍사무소 부지 및 건물에 대하여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군수께서는 현재의 읍사무소 부지를 문화 및 녹지공원으로 조성해서 군민들에게 열린공간으로 되돌려 준다고 공약했습니다. 현 거창읍사무소는 연접한 군청과 함께 거창의 도심에 위치해 있으면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사랑과 애환이 서려 있는 곳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넘어가 새로운 청사로 자리를 옮기게 됨에 따라 아쉬움이 남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물론 군수님께서도 충분한 검토를 거쳐 공약사업으로 했으리라 짐작은 갑니다만 사업이란 완벽한 계획으로 100년을 내다보면서 후회 없는 결정을 내려야만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도심 속의 유용한 부지를 군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충분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봅니다.
거창읍사무소 로터리 주변은 교통량 및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서 거창의 모든 교통체증은 이곳에서부터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이곳에서 과연 문화의 시대, 비전을 담은 테마공원으로서 개방된 다목적 군민광장 조성과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도심 속의 열린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과연 적정한지를 한 번쯤 짚어봐야 할 것으로 압니다.
우리 거창은 앞으로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삶의 질 향상 공간은 많이 생겨날 것으로 봅니다. 거창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스포츠파크, 또 생활체육공원, 읍민생활공원, 거창문화센터 주변의 복합문화단지, 택지지구 내에 있는 책읽는공원, 청소년 쉼터인 죽전근린시설공원, 건계정 등 시내를 중심으로 한 이러한 공간들이 군민들의 문화생활을 다양하게 향유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읍사무소 부지는 1,000여 평에 앞뒤 주차면적을 빼면 건물 바닥면적은 200여 평에도 못 미치는 적은 규모로서 이 면적에만 문화녹색공원을 조성할 것인지 아니면 전체 면적을 모두 활용하게 되면 가뜩이나 복잡한 주차난 해소는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읍사무소 건물은 지은 지 20여 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아직까지 낡은 건물은 아니며 현 상태에서 용도에 맞게 리모델링 한 후 얼마든지 각종 전시장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좋은 건물을 헐고 군수님께서 공약하신 문화, 녹색공원으로 조성하기에는 너무나 값비싼 대가가 아닌지 묻고 싶고 앞으로 군민들의 요구로 또 다시 다른 시설물을 요구할 때에는 부지가 도유지로 되어 있어 도지사의 동의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데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군수님께서 군민에게 공약한 문화, 녹색공원 조성 여부를 묻는 주민 의견 수렴 방법과 공원조성으로 구상하고 있는 구체적인 시설 계획이 있다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형적인 도시개발에 대한 향후 대처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거창읍은 구 월천면과 위천천을 기준으로 강남, 강북권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보이지 않는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지역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면지역의 경우를 보면 오지개발촉진법에 의한 오지종합개발사업, 또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정주권 개발사업 등 법률적 근거에 의해서 정부의 지원을 받아 5개년 사업으로 면당 30억~45억 원 정도의 지원을 받아 마을기반시설을 비롯해서 농촌환경 개선, 농업기반시설, 소득 및 생산기반 조성 등 시설에 집중 투자하여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구 월천면을 비롯한 강남북 변두리지역 즉 거창읍의 농촌지역에 대해서는 개발이 늦어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으로 마을주민으로부터 많은 원성을 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앙리 일부 지역에는 상습 침수지역으로 장마철만 되면 연례행사처럼 하수구 범람 등 오수로 인한 악취 등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구 월천면의 경우 1957년도 10월 거창읍으로 합병되면서 당시에 거창읍으로 합병되면 지역개발이나 모든 면에서 많은 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마는 50여 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이웃면과 비교해 볼 때 오히려 낙후되어 개발이 뒤처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농촌마을이 많은 강남지역에서도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교통 인프라 사업이 상대적으로 개발되지 않아 불평불만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신시가지 조성 등 시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도시계획시설 사업계획에 의해서 연도별 도로개설 등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시내에 위치하면서도 구시가지와 시내권역 외의 지역에서는 개발이 늦어진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뒤처진 낙후 지역과 상습 침수지역에 대하여 군 차원의 중장기 개발계획은 있는지, 없다면 이 지역에 대한 별도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해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했듯이 면단위에서는 각종 관련법령에 의해서 오지개발사업이다, 또 정주권 개발사업이다 해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시내권역 외의 낙후된 거창읍 농촌마을에 대해서도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안이 없다면 지역간 형평성에 맞는, 그에 상응하는 사업비를 지원하여 상대적 소외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재래시장 활성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이용하는 재래시장은 언제부터인가 대형 할인점에 밀려서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국의 재래시장은 약 1,80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재래시장은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고, 경제의 발전과 재래시장의 활성화는 직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 등 선거 때마다 후보들의 공약사항 중 재래시장의 활성화 방안에 관해서 저마다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이야기하는 데서 재래시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말해 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재래시장은 주민과 호흡을 함께하며 소비자들의 구매 관습이나 생활관습, 농ㆍ축산물, 청과류, 야채류, 제수용 물품, 일상생활필수품 등 모든 면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재래시장의 경영구조가 극히 취약할 뿐만 아니라 기본시설 등이 미비하고 복지시설 등도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더욱더 쇠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거창에서는 소비자들의 욕구 및 구매패턴 변화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부족으로 침체되고 있는 거창시장에 대해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환경개선사업 등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기대만큼 투자한 만큼 효과는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공급자와 소비자 간에 서로간의 욕구를 충족시켜 우리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좋은 대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내 재래시장 빈 점포 현황은 2005년도 기준으로 17.9%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우리 거창의 빈 점포 비율은 얼마나 되며 시장 내에 조성한 71면의 주차시설이 시장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인대학 교육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유통과 마케팅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지금까지 시설개선을 비롯한 경영지원 등 총투자 내역 및 향후 계획, 그에 대한 상인 및 소비자 간의 반응들은 어떠한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거창시장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시장활성화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작금의 추세는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가 시장을 지배하는 형국으로 대형마트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차별화된 머천다이징(merchandising) 등 상거래 전략 방침이 있는지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창의 노점상은 재래시장 주변 상가 도로변에서 질서 없이 지금까지 이뤄져 왔으나 재래시장의 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향수를 느끼곤 했습니다. 그러나 제2교 주변 강변주차장 일부지구로 옮기고 나서부터는 재래시장의 옛 정취와 원래의 모습은 점차 퇴색되면서 상거래는 침체되어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이에 행정에서는 이를 다시 원상회복시켜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는 노점상들이 질서 있게 스스로 운영되면서 재래시장 활성화에 대한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할 의향은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산림환경 분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죽전근린공원 조성사업 향후 계획에 대해서입니다. 죽전근린공원은 1965년 최초 결정되어 조정되어 오다가 1992년 7월 조성계획 결정과 지적 승인이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효회관 옆 연못, 또 잔디광장 등 청소년쉼터로서 일부 시설만 조성되고 나머지는 조성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다고 보는데, 그간 죽전근린 거창군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10여 년이 지나는 동안 방치하게 된 사유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에야 군수공약사업으로 충혼탑 주변 현충시설 정비를 포함해서 죽전근린공원 재정비사업으로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아는데 청소년쉼터와 연계된 도심 속 공원으로서의 면모나 계획된 시설규모, 예상사업비는 얼마나 되며 재원은 어떤 식으로 확보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자연생태체험 어린이 전용 공원조성입니다. 어린이는 미래의 보배입니다. 인간의 신체적 성장, 또 지적 성장, 정서적 발달, 사회성의 발달을 조화시킴으로써 균형 잡힌 전일체로서의 인간을 육성하는 전인교육이 취약한 현 교육 실태에서 행정에서 어린이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어린이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일익을 담당함으로써 거창군의 미래비전을 밝게 하고자 합니다.
거창군에서는 황강천을 중심으로 거창의 우수한 자연생태, 자연환경 보전 의식을 제고하고 거창 생태학교 설립, 분수광장, 인공연못, 또 생태습지원 조성, 야생화단지 조성 등을 위하여 타당성 및 기본계획을 수립 용역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는 정말 환영할 만한 사업이라 하겠습니다.
이에 욕심을 더 내어 본다면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동식물, 곤충 등의 생태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공원 조성이 필요하다고 느껴져 우리들이 즐겨 찾고 있는 덕천서원 인근의 산림을 활용, 숲과 수생ㆍ수서 곤충 등을 접할 수 있는 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의향은 없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거창사과테마파크 조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거창사과와 연계한 관광산업 및 체험을 위한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거창사과 마스터플랜인 애플밸리(Apple Valley)의 최종단계로 관광, 교육, 홍보, 판매 등 종합기능으로 거창을 남부지역 최고의 사과 메카로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거창사과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얼마나 되는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 정장리에 소재한 공원기능과 고제면 봉계리에 소재한 체험기능을 이원화함으로써 얻는 효과는 무엇인지, 공원과 체험기능을 한 곳에 할 수 없는지, 이원화함으로써 예산낭비가 되지는 않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과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재원 중 일부는 소도읍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업의 성격상 소도읍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기엔 설득력이 부족한 것 같은데 소도읍 육성사업에 포함시킨 사유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창사과의 올바른 생산도 중요하지만 홍보 또한 이에 못지않은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창사과의 홍보 및 브랜드 포장지 관리가 미흡해서 거창사과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홍보부족으로 인한 거창사과의 신뢰도가 없어서 상당한 애로가 예상됩니다. 인근 장수군의 경우 장수사과 전용 홈페이지를 만들어 장수사과에 대한 역사에서부터 시작해서 사이버농장, 체험학습장 소개 등 장수군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장수사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우리 거창군 홈페이지에서는 기껏해야 거창 농ㆍ특산물 쇼핑몰, 지역별 특산품지도 서비스에 약간 나와 있을 뿐이며, 향후 사과테마파크 조성으로 남부지역 최고의 사과 메카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말로만 거창사과 남부지역 최고의 사과메카로 조성한다고 하지 실익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너무 안일한 사고로 지식과 정보화 사회, 하루가 변하는 사회에 대처능력이 미흡하다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거창사과의 브랜드 포장지 관리 미흡으로 거창사과의 이미지가 실추되어 땅에 떨어지고 있는 마당에 거창사과테마파크를 조성해도 찾아오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본 의원의 생각은 적어도 거창의 특산물인 사과를 대내외에 홍보함에 있어서 거창사과의 인지도가 얼마나 되는지 전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보는 것도 타당하다고 보며 설문조사를 토대로 분석해서 홍보에 반영한다면 좋은 방법의 하나라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 거창의 군목은 감나무라고 알고 있는데 이왕에 우리 고장 거창을 사과의 메카로 육성코자 한다면 거창군목을 사과나무로 바꾸어 보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서북부경남 거점산지유통센터 설치에도 200여 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서 사과와 연계한 기반시설들이 잘 이뤄질 것을 봅니다마는 대외적인 홍보 부족으로 인해서 그 효과를 다하지 못한다면 이러한 시설들이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기반시설을 하는 만큼 거창사과 홍보와 관련해서 강력한 대안이나 대책은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창사과를 사랑하는 충정에서 염려가 되며 거창의 지리적 여건이 사과재배 적지로 맞닿아 떨어져 농가소득 창출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홍보가 잘 안 돼 농가소득 증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안타까운 마음에서 그리고 이왕에 막대한 예산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완벽하게 추진해 주십사 하는 뜻에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오늘 너무 시간을 많이 소비했기 때문에 저의 답변은 간단명료하게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 번째 질문하신 것이 녹지공간을 읍사무소 바닥면적 200평에만 조성할 것인지 전체 부지 1,000여 평에 조성 시 교통체증이 더 심화될 것 같은데 주차난 해소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이 물음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녹지공간 조성은 거창군청 후문의 차량진출에 필요한 부지만 제외하고 나머지 부지를 대상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주차난 문제는 이전 후의 상황을 보아서 현재 시행중인 군청 뒤편의 이면도로 개설 후의 잔여 부지를 이용한다든지 그렇게 해서 일부 주차장으로 확보할 계획도 하고 있습니다. 또 필요하다면 철골 주차장을 설치한다든지 또 군청주차장도 민원인들이 잘 활용할 수 있게 유료화한다든지 이런 여러 가지 방안들을 강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휴식문화 공간이 조성되면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사실 거창은 아직 작은 도시라서 그런데 대도시에 가면 대부분 주차하고 자기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공원이나 이런 데 갈 때 이동거리가 보통 최하 5분에서 10분 이상 소요되는 곳이 많습니다. 또 보통 이동해서 가고 그렇습니다. 물론 거창에 계신 군민들께서는 아직까지 주차하면 바로 그 지점에서 일을 봐야 되는 것을 많이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서 그렇습니다마는 거창군청 로터리 주변 인근이 휴식문화 공간이 된다면 군민들께서 둔치주차장이라든지, 또 상동택지지구에서도 걸어오는 데 10분 정도도 채 안 걸립니다. 그렇다면 강남에 계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우리가 문화휴식 공간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조금만 더 생각한다면 충분히 큰 문제가 없이 활용될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질문사항인 거창읍사무소는 건립한 지 20여 년으로 리모델링 후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 가능한데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은 값비싼 대가가 아닌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거창군의 재정을 생각하고 할 때에는 의원님의 생각에 일부 공감도 합니다. 그렇지만 거창의 상징성을 고려해 보고 정말 어떻게 하는 것이 거창군민 다수에게 도움이 되느냐 다수가 공유할 수 있느냐 다수가 즐길 수 있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했고 그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현재 있는 건물인 읍사무소가 이전할 경우에 이번이 아니면 우리가 앞으로 항구적으로 저것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는 이번이 최적의 기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중요하냐 그 부분에 대해서 심사숙고한 결과, 저로서는 거창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 문화공간이 더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래, 말씀하신 대로 100년 후를 내다보시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본다면 더욱더 휴식 문화공간을 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서울시청 앞에는 과거에 제가 서울 있을 때도 보면 거기에는 완전히 교통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다니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렇지마는 그것도 서울시에서 나름대로 광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또 공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시민 다수에게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현재 잔디광장을 만들어서 아주 잘 활용되고 있고 충분히 교통도 유도해 가면서 잘 되어가고 있는 사례도 있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또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는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시면 계속해서 참고해서 저희들 일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세 번째 질문 사항인 부지가 도유지로 타 용도로 사용 시 도지사의 사용동의가 불가능할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다수 군민들에게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도 차원에서도 푸른경남가꾸기 사업과 연장지어서 본다면 아주 권장하게 될 사업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다수 군민들께서 문화휴식 공간을 원하기 때문에 추후에 시설물 설치를 크게 요구하지는 않을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군수공약사업으로 시행중인 녹지공간 조성사업에 대하여 주민의견 수렴 방법과 구상하고 있는 구체적 시설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거창읍사무소 이전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군민 의식조사 설문용역을 의뢰해서 시행중에 있습니다. 그 의견이 수렴되면 수렴된 의견을 참고하고 그 외 선진지 벤치마킹, 전문가 의견, 또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특히 의원님들이 많은 부분들에서 의견을 들으실 것이기 때문에 의원님들의 의견들, 필요하다면 공청회를 개최하든지 해서 아주 집약된 의견, 충분한 의견을 거쳐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으로 있고 이번 12월 말까지 정도 마무리할 계획으로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중앙리 일부 상습 침수지역의 대처 방안에 대한 답변입니다. 근본적으로 이 지역은 지대가 낮아 가지고 침수피해의 문제점을 항상 안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가지고 내년부터 2011년까지 370억 원의 민간투자사업비를 들여 가지고 강북지구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중앙리라든지 상림리, 그리고 서변리 일대의 약 40㎞에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완료됨으로써 거창읍 중앙리를 포함한 상습침수지역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낙후된 거창읍 농촌마을에서도 오지개발 및 정주권 개발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그리고 상대적 소외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오지개발사업은 산업 및 생활기반시설 등이 다른 지역에서 비해서 현저히 낙후된 오지지역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행자부에서 전국적으로 면을 대상으로 해 가지고 2009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또한 정주권개발사업도 농촌지역의 기초생활환경, 그리고 문화복지시설을 종합적으로 정비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역시 이것도 오지면을 제외한 면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거창읍이면서 농촌마을에 대한 오지개발사업이나 정주권개발사업 대상지역에 이 지역을 포함시키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의원님께서 우려하시는 바와 같이 농촌지역이면서 행정구역상 읍에 포함됨으로써 오지개발사업에도 제외되고 정주권개발사업에도 제외되고 그리고 읍지역의 도시개발사업에도 제외됨으로써 상대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가지고 박탈감이나 소외감이 없도록 군의 종합개발계획 수립이나 타 예산반영 시 충분히 검토해 가지고 이 지역이 낙후되지 않도록 지역균형개발 차원에서 충분히 예산이라든지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시내의 구 시가지, 신 시가지가 아니고 기존 우리 거창이 형성됨에 따라서 옛날부터 조성되어 있는 시가지가 있습니다. 그런 데를 한 번쯤 부군수님께서 걸어서 골목길을 한 번 다녀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러면 차를 타고 다니실 때하고 걸어서 다니시면서 보시는 시각이 아마 달라질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보면, 아, 여기는 무엇을 해야 되겠구나 이 골목은 어두워서 가로등이라도 하나 세워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한번 가질 것입니다. 그렇게 해 주시면 아마 주민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 경제과
두 번째로 유통과 마케팅전문성 확보를 위한 방안과 총투자 내역 및 향후 계획, 그리고 그에 대한 상인과 소비자 간의 반응은 어떠한지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금년도부터 중기청 산하 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 점포관리법 등 종합적인 상인교육을 위해서 일정조건을 갖춘 시장을 대상으로 상인대학을 설치해서 무료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내에서도 마산 어시장 등 두 군데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 거창시장도 상인대학 우선지원 대상 조건에 부합하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시장번영회와 협의해서 반드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장활성화 관련 총투자 내역을 보면 지난 2003년도부터 금년도까지 아케이드 설치 등 환경개선사업에 79억 9,300만 원, 각종 홍보물 제작 등 경영혁신 지원사업에 2,400만 원 등 총 80억 1,700만 원을 투자했습니다. 환경개선사업은 내년도에 1억 9,000여 만 원을 들여서 나머지 구간에 대한 아케이드사업은 완전히 마무리하고 시장상인 의식개혁 등 경영혁신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한 일반군민들의 반응은 우선 시장환경은 전반적으로 깨끗하게 정비되고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많이 개선되었지마는 시장상인들의 상거래 형태나 의식 등은 별로 바뀌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편 시장상인들의 경우에 있어서는 정부에서 막대한 사업비를 지원해서 아케이드 설치사업 등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단은 고맙게 생각하면서도 부분적으로 여름철 혹서기에 강한 햇빛으로 인한 상품변질 등을 이유로 해서 불만을 제기하는 상인들도 일부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은 깨끗하게 개선되었지마는 장사가 여전히 잘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개진하면서도 이제는 우리 상인들이 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은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마는 실천이 그에 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세 번째로 대형마트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차별화된 머천다이징 상거래 전략방침이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재래시장이 대형마트와의 싸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틈새시장, 즉 거창시장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제대로 살려서 특화시장으로 육성해 나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마는 먼저 현재 시장에서 취급하고 있는 품목 중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품목이 채소류나 청과류, 또는 생선류나 곡류 등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품목들은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서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우리 지역이나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만 취급하는 등의 특화전략을 마련한다면 얼마든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애우나 애도니 같은 전문적인 육류취급 점포라든지 두부 등의 웰빙식품, 또 순대와 같은 향토음식점 등을 특화육성을 하면서 젊은 층도 시장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옷이라든지 기타 생활용품 등은 상인들 자신들이 어떻게 하든지 인근상가나 대구 등 대도시지역의 시장보다 품질면이나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들과 병행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활성화의 관건이라 할 수 있는 시장상인들의 의식개혁이라고 하겠습니다. 지금 시장상인들의 절반이 넘는 55% 정도가 60대 이상의 나이 많으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교육이라든지 또 신용카드 발급기 비치와 같은 점포경영의 선진기법 도입이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마는 내년도부터 앞서 말씀드린 상인대학 과정을 통한 교육은 물론 시장점포 경영의 리더 격인 시범점포를 15개 정도 선정해서 육성해 나가는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서 대형마트와도 경쟁할 수 있는 시장으로 육성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점상을 원상회복시켜서 재래시장 활성화의 순기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의향은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노점상의 시장 내 유입문제는 시장상인들은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는 반면에 노점상들은 상당히 꺼리고 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면서 현재 노점상 실태를 보면 시장일날 저희들이 조사해 본 결과 약 190명 정도가 있습니다. 시장일날 보면 실제로 노점상들이 있는 곳에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시장과 노점상을 잘 연계시켜서 시장도 살리고 노점상도 상행위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방안이 없을까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면서 그동안 몇 차례에 걸쳐 당사자 간의 협의를 가져 보기도 했습니다마는 아직까지 원만한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으로 군의 기본적인 생각은 시장번영회와 노점상들의 원만한 합의 하에 노점상을 시장 내로 질서정연하게 유입시켜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먼저, 시장에서는 장소제공 등 노점상들이 상행위를 하는 데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모든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금까지의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하게 없애는 등 완벽한 수준의 수용태세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점을 전제해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하수관거사업과 아림파출소에서 강변도로 방면의 아케이드사업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당사자 간의 협의를 거쳐서 노점상을 유입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시장일 만큼은 시장통 도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서 운영하는 방안도 동시에 강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많은 고민을 하고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마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부닥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 말씀드리면서 이상으로 강창남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인근 청소년쉼터와 연계된 도심 속의 공원조성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죽전근린공원 재정비사업은 민선4기 군수공약사업으로서 군민의견을 수렴한 후에 현충시설과 연계하여 2007년도에 실시용역을 거쳐서 2008년도와 9년도, 2년간에 걸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하고 있습니다. 14년 전에 수립된 조성계획으로 현 죽전근린공원을 개발할 경우에는 지역주민의 기대욕구를 충족시키고 도심 속 공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에는 한계점이 있다고 보고 전문업체의 용역을 받아 조성계획을 재수립할 계획입니다. 이 공원조성의 사업비는 용역결과에 따라서 변동될 수 있겠으나 현충시설을 제외하고 토지매입비를 포함해서 약 5, 60억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산확보 방안으로는 군비의 투입은 물론, 재정 건의사업 등을 통해서 국ㆍ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서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죽전공원 내의 청소년쉼터 조성은 ’96년과 ’98년도 두 차에 걸쳐서 1억 5,800만 원을 투입하여서 연못조성과 분수대설치, 놀이 조경시설 등으로 단장하여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쉼터의 현 상태는 시설구조가 제대로 갖추어 있지 못하고 노후되어 있어서 부분적인 시설 개ㆍ보수를 하기보다는 전면적인 조성계획의 재수립 용역을 실시한 후에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죽전근린공원 재정비사업 추진은 용역결과와 주민의견을 토대로 해서 추진하고 청소년쉼터를 활용도가 높은 방향으로 재단장하면서 도심 속의 운치 있는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로 장팔리 소재 덕천서원을 중심으로 어린이전용공원을 조성할 계획이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먼저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태학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은 물이 맑고 공기가 좋은 산자수려한 지역으로 대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고 자연생태적 측면에서도 우수한 자원과 소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홍보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성에 대해서 우리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에 군에서는 관내에 산재해 있는 자연생태 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 관리함으로써 그린거창을 실현해 나가고 나아가서는 군민과 어린이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코자 이 사업을 계획 추진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태학교의 기본구상은 먼저 전시관과 시청각교육실 등을 포함한 생태교육관을 현재 추진중인 소각시설 내에 설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거창읍 김용마을 앞에는 약 7,800여 평의 인공연못과 폭포를 조성하고 남하면 심소정 주변에는 하천부지를 전답으로 조성해서 사용해 오던 1만 8,000여 평을 생태습지원으로 복원해서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합천댐 상류 수몰지역인 남하면 대야리 일원의 18만 여 평에 대해서도 휴경지를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갈대숲이나 야생화단지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만 본 계획은 확정된 계획은 아니며 현재 장단기 기본계획을 수립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장팔리 소재 덕천서원의 주변지역에는 망실봉에 이르는 등산로와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어서 자연생태계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으므로 공원이나 유원지도 활용함은 물론 자연학습장으로서도 훌륭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이곳은 풍광이 뛰어나서 행락철에는 많은 군민들이 소풍농월을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훌륭한 제안을 해 주신 데 대해서 환영과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본 지역은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사유지 내에 비지정문화재인 서원과 정자, 관리사 등의 사유시설들이 소재하는 있고 점을 감안해 볼 때에 당장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다만 덕천서원 주변지역에 대해서 무상양여 등을 통해서 거창군으로의 관리권 전환문제가 선행되고 문화재 관리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면 적극적인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관련부서나 토지소유주와의 협의를 거쳐 가능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해 나갈 것을 말씀드리면서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사과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소도읍 육성사업과 연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거창 정장리의 공원부지는 도시계획근린공원으로 사실상 지정되어 가지고 공원으로 개발해야 될 곳입니다. 그리고 사과 테마파크 타당성조사나 기본계획 용역결과에 따라서 1차적으로 공원기능으로 선정하고 이어서 고제면 봉계리를 체험기능으로 해 가지고 실시하였습니다. 그래서 소도읍 가꾸기하고 연계된 사유는 저희들이 소도읍육성사업을 행자부에 대상 군으로 신청할 때 이러한 사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소도읍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포함시켜 가지고 행자부에 신청되었습니다. 그리고 2005년 10월 26일날 행자부에서 확정되어졌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따라서 정장리 기능은, 부지매입은 도시과에서 부지매입을 하고 순수 공원기능은 저희들이 추진토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거창사과의 홍보 및 브랜드 포장지 관리미흡에 관해서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 홍보전략은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거창사과 홍보를 위해서 88고속도로의 홍보관, 또 마리면 삼거리와 서부우회도로 주상터널 지점의 대형 조형물, 홈페이지 관리, 쇼핑몰 등을 통하여서 현재 홍보하고 있으나 사실상 다소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내년에 APC가 준공됨과 함께 해 가지고 현재 전용홈페이지를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과테마파크와 함께 연계되면 명실상부하게 그때는 갖추어지리라 보고 있습니다. 브랜드포장지의 경우 의장등록을 한 ‘맛있다 거창사과’가 거창의 대표적 브랜드가 되어 있습니다마는도 이외에도 각 작목반에서 20여 개 이상의 각종 브랜드가 현재 난립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중에서 거창사과 이미지를 실추하는 부분은 제일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오픈박스입니다. 오픈박스에 있어서는 사실상 실명제가 지켜지지 않고 있고 또 누구나 사실 오픈박스를 구입해 가지고 특히 외지의 상인들이 그러한 박스를 활용해 질 낮은 거창사과를 거기에 넣어 가지고 함으로 해서 사실상 거창사과의 이미지를 굉장히 많이 훼손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안은 저희들이 앞으로 품질관리원과 연계해 가지고 단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마는도 저희들이 근본적으로 우리 거창사과의 인지도를 높이고 결정적으로 나가는 데에는 저희들 APC 준공과 함께 연계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APC는 저희들이 거창을 중심으로 해 가지고 합천, 함양과 함께 하고 있는데 그에 따라서 공동브랜드를 하나 개발해 가지고 그것을 앞으로 저희 거창사과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가지고 그러한 것을 관리해 나가고 또 포장지에 있어서는 한 번 사용하면 절대 사용할 수 없는 포장지를 해 가지고 박스가 흘러 나가는 사례가 없도록 앞으로는 조치해 저희 거창사과의 이미지를 다시 회복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거창사과의 인지도를 설문을 해 봤느냐 또 사과로 군목을 변경할 용의가 없느냐 거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거창사과에 대한 인지도 관계는 저희들이 거창사과의 지리적 표시제를 하나 특허를 진주상공회의소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설문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인지도가 67%로 저희들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지마는도 그래도 상당히 높은 인지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보면 우리 군목인 감나무를 사과나무로 변경하면 어떻겠느냐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저희들이 판단할 일이 아니라 여러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야 할 사안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희들이 담당부서와 협의해 가지고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강창남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 휴회의건
(12시49분)
본 안건은 제132회 임시회 회기 중 토요휴무일과 공휴일의 휴무를 위하여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장시간 대단히 수고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바쁘신 일정 속에도 의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방청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제3차 본회의는 10월 16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이 자리에서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32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51분 산회)
(참조)
1. 군정질문 순서 및 질문요지서
(부록에 실음)
강창남이창도안철우조선제
오병권신현기이현영신주범
이수정강평자
○출석공무원
군수강석진
부군수이기호
기획감사실장배상규
종합민원실장정삼영
행정과장윤생이
재무과장윤용식
경제과장임영만
문화관광과장송재명
사회복지과장이동순
산림환경과장이태우
도시건축과장김성규
재난안전관리과장이종연
전략사업추진단장이회원
농업기술센터소장박기상
보건소장강석재
교육문화센터소장오필제
상하수도사업소장한명재
거창사건묘역관리사업소장안수상
○속기사
정현정
○그외방청인(32인)
○의안처리결과
1. 군정질문의건
0 신주범 의원
0 강창남 의원
2. 휴회의건 ⇒ 원안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