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회 거창군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거창군의회사무과

일 시 : 2004년12월06일(월) 오전10시10분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
1. 제115회거창군의회(2004년도제2차정례회)회기결정의건
2. 2005년도세입·세출예산안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
4.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
5. 휴회의건

부의된안건
0 5분자유발언(정종기 의원)
1. 제115회거창군의회(2004년도제2차정례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
2. 2005년도세입·세출예산안(군수제출)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의장제의)
4.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의장제의)
5. 휴회의건(의장제의)

(10시10분 개의)

○의장 이문행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15회 거창군의회 2004년도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과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과장 박진수 사무과장 박진수입니다.
먼저 제115회 거창군의회 2004년도 제2차 정례회 집회경위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 및 거창군의회 정례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거 2004년 11월 29일 집회 공고를 하여 오늘 제115회 거창군의회 2004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1월 22일 거창군수로부터 200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12월 1일 2005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200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거창군 사무의 읍·면 위임 조례중 개정 조례안, 거창군세 감면 조례중 개정 조례안, 거창군 수승대 관광지 관람료 및 시설이용료 징수 조례중 개정 조례안, 거창군 읍·면 농지관리 위원회 운영 조례안, 거창군 안전관리 위원회 운영 조례안, 거창군 안전관리 자문단 운영 조례안이 접수되어 상임위원회에 회부를 하였으며, 그리고 200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이 접수되어 있습니다. 자료가 제출되는 즉시 회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서면질문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신현기 부의장님께서는 2005년도 예산안 심의와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코자 업무추진비 등 19개 항목에 대하여 예산편성 및 집행내역을, 정종기 의원님께서는 조경수목 굴취 허가 현황과 지역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 상황, 2004년도 연극제 세부 정산내역, 그리고 영어마을 추진계획을, 신주범 의원님께서는 보육시설 설치 및 운영현황과 노인 건강센터 이용현황에 대하여 서면질문을 하였습니다.
다음은 건의서 접수 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거창읍 대동리 개봉마을 개발위원장 김종도 외 38인으로부터 "신성타이어"에서 "창동로" 간 소방도로 개설 건의에 대해서 상임위원회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회시를 하였습니다.
다음은 폐회 중 의정활동 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11월 30일 제115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심의의결을 하였으며, 의장님께서는 11월 19일 시·군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문행 사무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정종기 의원의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종기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 5분자유발언(정종기 의원)
정종기 의원 안녕하십니까?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게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침에 출근하면서 읍사무소 앞마당에 있는 농성텐트를 보고 오셨을 것인데, 어떻습니까? 맘이 편치는 않았을 것입니다.
군민들 역시 경기침체로 다들 마음은 어렵다고 하는데 로터리를 지나면서 읍사무소 앞마당에 농성텐트가 쳐 있는 것을 볼 때, 뭔지 모르지만, 가슴이 답답하고 무거웠을 것입니다. 저 장소는 우리 모두 알고 있다시피, 군민들 휴식공간으로 만남의 장소가 제공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물론 항의 농성을 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절실하면 저렇게 행동을 하겠습니까만, 저 장소가 본래의 목적대로 잘 활용되고, 변화에 가는 사회 분위기에 맞추어서 항의 농성 문화도 좀더 좋은 쪽으로 바뀔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좋은 모양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발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중 회의장 밖에서 일어난 소란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산사에서 마음공부를 해야 할 스님께서 자기들의 요구가 관철 안 된다 하여 민의의 전당인 군의회 회의장 앞까지 난입하여 고함을 지르며 회의를 방해하는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저는 부처님 가르침은 잘 모릅니다만,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이 문제를 재조명해 보고자 합니다.
가북∼해인사 간 도로 개설, 납골당 건립, 이 두 사업은 따로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경남도 관광개발 계획을 보면 거창이 포함되어 있는 합천권 관광권역에 해인사∼가조온천∼합천댐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 계획이 수립되어 있으며, 또한 당시 김혁규 지사도 선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여 거창군과 합천군의 합의된 사항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해인사도 도로개설사업에 동의하여 거창군은 1995년 27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를 하였으나, 합천 해인사 구간은 도로 편입 토지 보상과정에서 어떤 사유인지 모르지만 해인사 측의 반대로 공사는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그 직후 우리 거창군은 가북∼해인사 간 도로 소통을 통하여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가조 온천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거창관광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키 위해 군수와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등 군민 모두가 나서서 노력하였으나, 대화 자체가 단절된 상태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눈에 보이지 않게 감정의 골은 깊어져만 갔고 그러던 차에 납골당 건립문제가 대두하게 되었습니다.
해인사 측에선 납골당 문제를 단순한 민원행정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전후 사정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각종 사업의 인·허가에 따른 행정당국의 규정이나 조례 등이 주민들과의 하나의 약속이라면 도로개설사업도 합의된 약속입니다. 당시 주지스님과, 도지사, 합천군수, 거창군수 등 네 사람이 약속한 도로개설문제는 누가 책임을 져야 합니까?
흔히들 "남아일언 중천금"이라고 보통 사람들도 자기가 한 말을 천금같이 중시하거늘 하물며 해인사 주지스님은 불교계의 큰스님이며 또한 김혁규 전 지사와 강석정 전 군수, 정주환 전 군수는 크고 작은 지역의 수장으로서 서로가 공인으로 약속한 합의 사항입니다.
이미 모두들 그 직을 떠났지만 전임자들의 공식적인 약속으로 당연히 후임자들에게 승계되어야 하고,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했어야 하거늘 그렇지 못했습니다.
먼저 우리 거창군은 처음은 적극적인 노력을 하였으나 대화가 단절되면서 거의 포기한 상태가 되었으며, 합천군은 해인사 측의 반발에 소극적인 자세로 입장을 바꾸었습니다.
문제는 해인사와 경남도입니다. 결자해지라고 도로개설 보상과정에서 해인사 측의 반대로 무산되었다면 문제의 해결 실마리도 해인사 쪽에서 찾아야 할 것이며, 그동안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해인사가 어떤 노력을 하여 왔는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경남도도 잘못되었습니다. 광역자치 단체장의 역할을 살펴보면 인접시·군과 연계된 사업의 추진이나 이해관계와 분쟁 등을 조정해야할 책임이 있거늘 김혁규 전 지사는 그 임무를 다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모두가 흘러간 시간, 흘러간 사람들에 의하여 심어진 상처를 지금 와서 왜 가북면민들만 그 상처를 안고 고민을 해야 합니까?
이 문제는 해인사와 경남도, 합천군, 거창군이 해결할 문제이지, 해인사의 조그마한 암자 하나와 가북면민들과의 다툼으로 비추어져서는 안 됩니다. 거창군은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다시 군수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또한, 해인사 측도 조그마한 암자를 내세워 거창 군민들을 자극하지 말고 주지스님 등 책임질 수 있는 분이 직접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이며, 김태호 지사도 조정자 역할을 충분히 하여야 할 것입니다.
거창군과 합천군은 고대사회가 생성되면서부터 왕래하면서 지내온 이웃이며 특히 해인사는 산 능선 하나를 사이에 둔 정말로 절친한 이웃입니다.
부처님 말씀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하였거늘 조그마한 다툼 하나로 몇 백년 동안 잘 지내온 이웃사촌 간에 서로 상처를 주어서야 되겠습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더 늦기 전에 해인사 주지스님과 경남도지사, 합천군수, 거창군수는 자비스런 마음으로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이웃사촌간의 정리를 영원히 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간곡히 당부 드리면서 가북면민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문행 정종기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1. 제115회거창군의회(2004년도제2차정례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
(10시21분)

○의장 이문행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115회 거창군의회 2004년도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의 회기는 200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그리고 조례 및 일반의안 등을 처리하기 위하여 12월 6일부터 12월 24일까지 19일간의 회기로 결정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115회 거창군의회 2004년도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 중의 의사일정은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2005년도세입·세출예산안(군수제출)
(10시22분)

○의장 이문행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강석진 군수로부터 200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즈음하여 시정연설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군수께서는 나오셔서 시정 연설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강석진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문행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오늘 군정의 새해 희망을 담은 2005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군정방향을 설명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민의의 전당인 군의회가 군정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군민의 뜻을 대변하여 왔으며, 군정에 대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여주신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군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과 뜻을 모아 주신 군민 여러분께도 감사 드립니다.
올해는 국가적으로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 등 지역혁신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시도가 있었고, 지방발전의 열기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한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고유가와 내수경기 침체, 원화 절상 등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쌀 시장 개방 협상, 청년실업의 증가 등은 지역경제의 침체로 이어져 우리 군으로서도 예외일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은 자치단체 선도그룹으로 선정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웰빙 농업의 새로운 혁명을 가져올 농산물의 생산과 판매, 체험관광의 농업시스템인 기업형 레저농업의 도입과 WTO와 FTA로 위기에 처한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수산업의 집중지원과 산지거점유통센터건립 등 개방화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다져 왔습니다.
복지의 요람으로서 노인·여성·장애인 삶의 쉼터, 노인요양병원과 군립 치매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복지기반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포츠 파크, 읍민생활공원, 읍사무소 및 첨단도서관 신축, 거창 진입로 조경 등 푸르고 아름다운 살기 좋은 정주여건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창의 최대 숙원사업인 거창사건 추모공원을 완공하였으며 향후 평화 인권 교육의 장으로 평생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넓혀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군이 교육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광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우리 군은 그동안 지역의 특성을 잘살려 지켜온 보람으로 자연친화의 청정환경, 문화예술, 평생학습의 교육 등 미래의 웰빙 충족요건을 보유한 잠재력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누구나 정말 살고 싶어하는 거창으로 만들어 가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비전과 전략도 세워야하고, 지방화시대 무한경쟁에 앞서가기 위해서는 목표달성의 실천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제가 제37대 군수로 취임한 지 한 달여가 지나고 있습니다. 취임사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푸르고 아름다운 살기 좋은 거창" 건설에 총력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은 거창 발전의 근간이 되는 핵심 축으로서 착실하게 실천해 나가고, 중앙지원이 요구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은 국회, 중앙, 경남도 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국가 정책적 접근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추진해 낼 것입니다.
특히, 내년도 군정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역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민선3기 최고의 해"로 정착 될 수 있도록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입니다.
2005년 예산안도 이러한 틀 속에서 역동적인 거창을 만들어 나가는 데 군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600여 공직자가 앞장서 열심히 일해 나갈 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라면서, 내년도 주요군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농업은 더 이상 후퇴할 수 없는 생명산업입니다. 우리 군은 42%가 농업경영인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그 부가가치의 비중은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로부터 외면 받는다면 더 이상 설 곳이 없습니다. 결국 우리의 농업기반이 무너지게 마련입니다. 당장 쌀 시장 개방이 눈앞에 있습니다. 쌀은 우리 농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입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개발과, 논농업 직접지불제, 쌀 생산조정제 등 농가소득보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청정 환경을 활용한 친환경첨단농업의 도입하여 분야별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농정을 실현하고, 지역 특화품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을 위해 과수산업에 FTA기금 1,141억 원을 2010년까지 투입하여
거창사과의 명품 및 브랜드화로 당당히 세계의 농산물과 겨루어 나갈 것입니다.
또한 255억 원을 투입 "산지거점유통센터"를 건립하여 거창, 함양, 합천 3개 군의 고품질농산물 생산과 유통의 거점지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브랜드화에 성공한 쑥 먹인 한우고기 "애우"에 이어 쑥 먹인 돼지고기 "애도니"도 브랜드화 하여 축산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김치산업과 낙농산업을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로 선도하고, 농산물가공단지건설, 오미자 가공공장을 건립하여 농산물 가공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산채·약초 재배단지 조성과 유기농 종합레저농원을 활용한 체험 관광농업을 정착시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겠습니다.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한 농업발전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여 이차보전을 지원해 나가고,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경쟁력 있는 농정시책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경제를 살리는 핵심은 기업에 있습니다. 기업의 고용창출이야 말로 중요한 과제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된 동력입니다.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유망기업을 유치하여 튼튼한 지역경제기반을 구축하여 나가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이 안정되게 운영 되도록 기업육성기금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내년 9월에 준공될 서울우유공장 관련기업도 우리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우리 군의 기대사업인 첨단 산업단지 조성은 타당성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거창화강석을 경쟁력 있는 향토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채석단지를 지정하고, 거창석 홍보를 위한 조각공원 및 전시관 건립과 석재 박람회 개최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거창상설시장 환경개선 사업은 내년도에 마무리하여 지역상권 확보는 물론 서민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생활복지 실현으로 다함께 잘사는 복지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한 생활공동체는 노인·여성·장애인 등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사회입니다.
노인·여성·장애인 삶의 쉼터 조성사업, 군립 치매요양병원과 노인전문 요양시설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서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명실상부한 복지 거창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교육·의료비 지원 등 기본적 생활보장과 근로능력자의 자활·자립지원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에 대해서는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여건조성과 각종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휠체어택시, 이동목욕 서비스, 수화통역센터,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는 등 장애우 복지 증진에도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일거리 마련과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되도록 다양한 시책도 추진하겠습니다.
재가복지센터 운영 및 자원봉사단체의 효율적 운영으로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 지대의 저소득층도 보호하겠습니다.
지식정보화 사회에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임할 수 있는 여성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의 운영지원과, 여성을 위한 능력개발 및  발전기금을 조성하고,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위촉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진취적 청소년 육성을 위하여 청소년 관련시설을 다양하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와 심신단련을 위한 지원으로 미래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 문화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소 및 진료소의 환경개선과 장비를 보강하여 의료시설도 확충할 것입니다.
건강증진센터운영, 한방무료 순회진료, 방문보건사업, 예방접종, 암 무료검진, 모자보건사업 등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식품위생업소의 건전 영업 풍토 조성과 향토음식 발굴육성, 식품의 안전관리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셋째, 푸르고 아름다운 쾌적한 환경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군의 가장 큰 강점은 청정 환경입니다. 지역의 특징을 살린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미래 지향적 청정도시 건설을 위하여 거창군 도시계획의 청사진을 새롭게 정비하고, 이에 따라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소만지구 택지개발 사업의 조기완공을 위한 기반시설의 지원과 함께 600여세대의 국민임대 주택을 건립하여 무주택 군민에게 공급할 것입니다.
강남지역에는 문화센터와 연계한 소도읍 개발사업으로 신개념의 문화도시로 조성하여, 상림지구의 교육중심, 소만지구의 생활휴양으로 연결되는 삼각의 도시발전 축을 형성하여 도심지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위천천 둔치에 녹음이 있는 수변 공원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충혼탑 주변 도시 숲을 조성하여 군민의 여가 활용을 위한 운치 있고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하겠습니다.
국책사업 중 우리 군의 최대 현안사업인 군산∼울산 간 고속도로 거창 경유를 비롯한 88고속도로 확·포장사업, 거창∼무주 간 터널개설, 국도 3호선의 4차선 확장사업, 지방도의 확·포장사업 등은 중앙관계부처와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우리 군 의견을 최대한 반영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군도 및 농어촌 도로 확·포장사업, 오지개발사업, 정주권사업, 합천댐 주변정비사업, 주민숙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도 소홀함이 없이 챙겨 나가겠습니다.
청정의 마지막 보류는 맑은 물과 환경오염의 관리에 달려 있습니다.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 교체사업, 취수장 현대화 사업은 물론 수질시험실 운영을 강화하고, 위천면 상수도 사업을 비롯한 면 지역 상수도 사업도 점차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폐기물 안전관리 시설 확충을 위하여 하수종말 고도처리, 쓰레기 소각장 설치 사업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품격 높은 교육, 문화·관광산업 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이 사람이라면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으로 지식정보화시대 교육은 최고의 경쟁력 있는 상품일 것입니다. 우리 군은 군민이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일류교육의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 특구로 지정 되도록 해서 교육산업의 마인드를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문화와 교육을 결합한 영어 연극마을 조성사업도 적극적으로 유치를 추진할 것입니다. 평생교육을 위한 특색 있는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지적 함양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거창첨단도서관도 내년에 준공하여 전 군민이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거창사건 추모공원은 "평화와 인권 학습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군민의 여가활용은 주5일 근무제의 시행으로 문화향유의 개념에서 문화체험 형태로 급속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접근해야 할 시기입니다. 문화예술 단체의 창조적 예술 활동뿐만 아니라,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축제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국내외의 다양한 문화 교류도 추진하겠습니다.
거창문화센터는 문화향유와 참여를 위한 군민의 문화 마당으로서 운영의 폭을 넓혀 나가고, 다양한 기획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하여 문화 마인드도 높여 나가겠습니다.
우리 군은 다양한 지역문화예술축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다 특징있는 문화예술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급
문화 예술단체의 활동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전국 최고의 야외 연극 페스티벌로 성장한 거창 국제연극제는 그 위상에 걸맞은 공연장 확충과 주차장 확보 등 관람객 편의를 도모하여 다시 찾고 싶은 거창의 대표적 문화관광 상품으로 정착 시켜 나가겠습니다.
우리 군은 지리산, 가야산, 덕유산 3대 국립공원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나 하드웨어적 자원은 빈약한 실정입니다. 우리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수승대, 금원산, 가조온천을 연계하여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가조 온천의 민자유치, 골프장 건설, 수승대 확장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읍·면별 특징을 살린 체험관광자원을 개발하여 군민의 소득과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군민의 레포츠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여유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민의 관심사업인 스포츠 파크와 읍민생활체육공원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체력은 군민생활의 에너지입니다.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도 균형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 육성하고, 각종 체육시설의 정비 및 확충은 물론 경기분야별 경기력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도민체전에서도 종합우승을 목표로 3연승을 달성토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지역 균형을 위한 참여군정 실현으로 자치역량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군정의 중심에는 군민이 있습니다. 지방화시대에 생산적인 행정조직의 틀 속에 경쟁력 있는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스스로 자치역량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군정의 현안사업도 공청회, 군의회와의 협력으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참여의 군정을 실천하겠습니다.
행정서비스 헌장 실천과, 인터넷 및 무인민원발급, 민원1회 방문제 등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120 민원기동대와 도로·상수도 기동반 운영으로 군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봉사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민생과 관련된 수해복구 사업도 내년 우수기 이전에 완벽하게 마무리하여 각종 생활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전자입찰제 확대 시행과 예산편성내용 공개 등 지방재정의 투명성 확보로 신뢰받는 군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균형발전의 최대 관건인 신 활력지역 및 개발촉진지구 지정 등 국·도비 지원사업과 연계된 각종 지역현안사업도 국회의원, 도의원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순발력 있는 대처로 우리의 몫을 챙겨 나가겠습니다.
읍민의 전당이 될 거창읍사무소는 2006년에 완공하고, 면 주민자치센터도 연차적으로 설치하여 군민의 자치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나가겠습니다.
국제화시대 군정의 위상은 대외 협력강화에 있습니다. 국내외 출향인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 군과의 교류가 있는 국가와는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설명 드린 바와 같이 내년도 각종 군정시책들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산안 규모는 금년 당초예산보다 10.7% 증가한 총 1,663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 중 일반회계 예산은 1,446억 원이고, 특별회계 예산은 217억 원입니다.
주요세입으로는 지방세가 109억 원, 세외수입이 161억 원, 조정교부금 34억 원,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가 832억 원이며, 국·도비보조금이 393억 원이 되겠습니다.
예산편성 방향은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조를 살려 경상경비는 금년도 수준으로 최소화하고, 투자사업의 마무리와 튼튼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저소득생활안정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 기금 사업 등에 역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분야별 투자규모는 일선행정조직에 필요한 일반행정비에 502억 원, 교육문화 및 사회복지 환경개선사업 등 사회개발에 376억 원, 농정시책, 지역경제, 교통시설 개선 등 경제개발비에 526억 원, 민방위 및 기타경비에 4억 원, 기타지원경비 및 예비비 등에 37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사업의 경중과 완급을 가려 우선순위에 따라 필수불가결한 사업위주로 예산을 계상하였습니다.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알뜰한 재정운영을 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7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우리는 지금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대 명제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참여정부는 중앙에 의존하는 외생적 발전전략에서 지방자치 혁신역량을 토대로 한 내생적 발전전략을 통해 지방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고 발전할 수 있는 자립형 지방화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지역산업을 창출하고 이를 육성 발전시켜 나가는 지역혁신 역량을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강점과 색깔을 당당하게 표출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여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지역으로 부상해야 합니다.
그동안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원님 여러분의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기회 시마다 적절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많은 일을 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또 다른 새로운 준비가 필요합니다. 21세기를 주도할 지방자치단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우리의 의지를 한데 모아야 합니다.
7만 군민과 의원님 여러분의 군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 어린 격려와 함께, 우리 군의 600여 공무원은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삶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푸르고 아름다운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무쪼록 내년 예산안에 대한 의원님들의 깊으신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거창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7만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문행 군수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예산안에 대한 개요설명이 있겠습니다.
기획감사실장, 나오셔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감사실장 이채순 기획감사실장 이채순입니다. 200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개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개요 보고는 개략적인 사항만 보고 드리게 됨을 이해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2005년도 예산안 규모와, 일반회계의 법정의무 및 기본경비, 주요자체사업, 보조사업, 특별회계의 계속비 사업조서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유인물 1페이지가 되겠습니다. 2005년도 예산안 규모입니다. 2005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1,663억 1,500만 원으로 2004년도 예산보다 160억 4,700만 원이 늘어났습니다. 금년도 보다 10.7%가 증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일반회계가 1,445억 8,800만 원, 특별회계가 84억 3,300만 원이며, 지방공기업 특별회계가 132억 9,400만 원이 되겠습니다.
다음, 2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일반회계 예산입니다. 세입예산 총괄을 보고 드리면, 지방세 수입은 109억 2,431만 2,000원으로 금년도 예산보다 9억 5,427만 6,000원이 늘어났습니다.
그 중에, 보통세가 9억 2,551만 5,000원 증가되었고, 목적세가 2,931만 9,000원이 증가되고, 과년도 수입이 55만 8,000원이 감소되었습니다.
세외수입은 77억 5,584만 원으로, 금년보다 39억 526만 5,000원이 감소되었으며, 경상적 세외수입이 5억 7,493만 3,000원이 감소되고, 이 중 하수도사용료가 공기업특별회계로 전환됨에 따라 4억 6,704만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임시적 세외수입도 33억 3,033만 2,000원이 감소되었으며 이 중 순세계 잉여금이 금년보다 30억 8,000만 원 감액 계상된 것은 지난해에 태풍피해복구 잔액이 잉여금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지난해 대비 30억 원 정도가 줄었습니다. 마지막 줄 부담금에서 3억 800만 원이 감소되었습니다.
다음은 3페이지입니다. 잡수입 2,570만 원이 증가되고, 과년도 수입에서 2,686만 2,000원이 증가되었습니다. 지방교부세는 832억 원으로 214억 6,400만 원이 증가되었습니다. 주요 증가요인은 지방양여금이 폐지되고 도로사업 등이 지방교부세로 이관되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재정보전금은 34억 원으로 금년보다 3,500만 원이 감소되었으며 보조금은 393억 811만 6,000원으로, 금년도보다 89억 9,965만 7,000원이 증가되었으며 그 중 국고보조가 298억 9,024만 5,000원으로 91억 8,905만 7,000원이 증가되고, 도비 보조는 94억 1,787만 1,000원으로 1억 8,940만 원이 감소되었습니다.
지방양여금은 양여금제도가 폐지되어 123억 9,315만 8,000원이 감소되었습니다.
다음,  4페이지, 세출예산 총괄이 되겠습니다. 예산을 기능별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비, 사회개발비, 경제개발비, 민방위비, 지원 및 기타경비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먼저 일반행정비입니다. 일반행정비는 인건비를 포함하여 502억 2,909만 8,000원으로, 금년보다 51억 3,676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증액 계상된 것은 자치행정분야에 봉급 등 법정 의무경비 등에 26억 6,355만 7,000원이 증가되고 공보관리에서 10억 4,571만 7,000원이 증가되었으며, 주요 증가요인은 군립도서관 신축사업비로 증가되었습니다.
일반행정비는 전체 예산의 34.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사회개발비 분야로서 총 376억 3,063만 1,000원으로서 금년도보다 30억 2,564만 5,000원이 증가되었으며, 이 중 교육 및 문화비에서 21억 1,169만 2,000원이 증가되고 보건 및 생활환경개선비에서 26억 3,766만 8,000원, 사회보장비에서 24억 1,958만 7,000원이 증가되었습니다.
다음 5페이지입니다. 맨 윗줄 주택 및 지역사회개발비에서 41억 4,330만 2,000원이 감소되었습니다. 사회 개발비는 전체 예산의 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제개발비가 되겠습니다. 이 경제개발 분야에는 농수산개발, 지역경제 개발, 국토자원 보존개발, 교통관리분야로서 총 526억 2,681만 7,000원이 편성되어, 금년보다 약 58억 4,780만 5,000원이 증가되었습니다. 이는 금년에 농수산개발비에서 50억 6,527만 6,000원이 증가되고 지역경제개발비에서 6억 2,714만 7,000원이 증가했으며, 국토자원보존개발에서 8억 254만 4,000원이 감액되고, 교통관리에서 9억 5,792만 6,000원이 증가되었습니다. 경제개발비는 우리 전체예산의 36.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민방위 및 기타 경비가 되겠습니다. 민방위비는 3억 9,082만 1,000원이 편성되었고, 지방채 및 기타경비가 37억 1,090만 1,000원으로 지방채상환이 3억5,000만 원, 예비비가 31억 1,090만 1,000원이 되겠습니다. 예비비가 증액된 것은 국·도비 미내시 분에 대한 군비부담금으로 사용코자 합니다.
다음은 6페이지입니다. 법정의무 및 기본경비에 대해 주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인건비는 내년도 편성액이 223억 1,079만 2,000원인데, 금년보다 15억 4,527만 원이 증가 편성된 것은 공무원 호봉승급분과 증원에 의한 것이며, 다음, 복리후생비에 64억 4,141만 원인데, 금년도보다 2억 4,247만 7,000원이 증가되었으며 정액급식비, 교통보조비, 명절휴가비등 단가인상에 따른 증가 분이 되겠습니다.
업무추진비는 19억 2,606만 원으로 금년도보다 1,250만 원이 늘어난 것은 직급보조비, 대민활동비 단가가 인상되었습니다.
다음, 부담금 및 출연금은 32억 6,291만 8,000원으로 금년도보다 6억 1,542만 2,000원이 늘어난 것은 국민건강보험, 퇴직수당 등이 증가되었습니다.
수용비 및 위탁교육비는 22억 3,976만 원으로 금년도보다 2,477만 9,000원이 늘어났으며, 물가상승 및 행정사무기기 증가 등이 되겠습니다.
다음 공공요금은 14억 2,295만 5,000원으로 금년보다 1억 351만 6,000원이 늘어났으며, 가로등 증가 및 각종 공공요금 증가 분이 되겠습니다.
죽 내려와서 민간위탁금은 23억 8,810만 원으로 2억 4,183만 원이 증가되었습니다. 마지막 줄 예비비는 31억 1,090만 1,000원이 되겠습니다.
다음 7페이지, 주요 자체사업 내용을 요약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자체 투자사업비는 301억 494만 6,000원이 되겠으며, 그 중 일반행정비는 61억 5,005만 1,000원으로 그 주요내용은 생활주변 환경개선사업 10억, 중간쯤 거창군 인터넷방송 시스템 구축 1억 3,000만 원, 전산실 서버저장장치 통합이중화 2억 5,000만 원, 행정업무용 PC 및 프린터 구입 2억 원, 학교급식 식재료비 2억 원, 거창읍청사 신축  17억 4,000만 원, 마지막 줄, 거창 군립 도서관 소프트웨어사업 10억 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8페이지, 사회개발비는 101억 1,926만 4,000원으로 향토문화유적보수비로 1억 원, 도민체육대회 출전지원 1억 5,200만 원, 다음은 중간쯤 보건소의약품 및 시약대 등 의료비 2억 원, 치매병원 4억 7,000만 원,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전출금 28억 1,932만 4,000원,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전출금 12억 3,274만 원,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거 운반 대행료 21억 2,270만 원,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부지 매입 10억 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9페이지, 경제개발비 137억 363만 1,000원으로 친환경 농업지원사업 1억 8,000만 원, 고품질 쌀생산농가 유기질 비료지원 1억 6,000만 원, 거창 농협 연합 종합미곡처리장 개선 3억 원, 죽 내려와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으로 3억 원, 마지막 줄, 석재산업육성 사업으로 1억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10페이지, 위에서 9번 째 줄, 읍민생활공원조성사업 15억 원, 합천댐정비사업 자치단체부담금 2억 4,768만 원, 군도 확·포장사업비에 45억 7,000만 원, 농어촌 도로 확·포장사업 19억 원, 운수업체 유류 세액 인상 분 보조 17억 686만 1,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아랫부분입니다. 민방위비로 1억 3,2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11페이지입니다. 보조사업입니다. 먼저 국고보조사업으로서, 총 115건에 사업비가 292억 3,911만 4,000원으로 국비가 198억 3,872만 2,000원, 도비가 37억 3,493만 4,000원, 군비 부담이 56억 6,545만 8,000원이며 미부담은 없습니다.
세부 사업은 11페이지∼13페이지까지 유인물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4페이지, 국가균형특별회계사업입니다. 균특사업은 26건에 총 145억 753만 8,000원이며 그 중에서 균특이 95억 8,067만 원, 도비 부담이 12억 9,536만 3,000원, 군비 부담지시 36억 3,150만 5,000원 전액 부담했습니다. 세부 사업의 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6페이지, 다음은 기금사업입니다. 기금사업은 24건에 총 7억 3,320만 4,000원이며 그 중에서 기금이 4억 7,873만 4,000원, 도비 부담이 1억 1,044만 5,000원, 군비 부담지시 1억 4,402만 5,000원 전액 부담했습니다.
세부 사업의 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6페이지, 도비 보조사업입니다.
도비 보조사업은 총 132건에 124억 6,836만 4,000원으로 도비가 42억 7,811만 3,000원이며 군비 부담지시 81억 9,025만 1,000원 전액 부담했습니다. 세부 사업은 유인물 16페이지부터 18페이지까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9페이지, 특별회계입니다. 특별회계 총괄을 살펴보면, 우리 군에는 내년부터 상수도 및 수질개선관련 특별회계사업이 공기업 특별회계로 전환되어 6개의 기타 특별회계와 2개의 공기업특별회계로 편성되었습니다.
내년도 예산은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9억 6,301만 2,000원이 증가된 총 217억 2,676만 7,000원으로 4.6% 증가 편성하였습니다.
세입·세출 총괄 세부 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0페이지, 기타 특별회계 내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안입니다. 주택사업 특별회계는 총 5,309만 8,000원으로 금년도 당초 예산보다  303만 2,000원이 증가되었습니다.
다음은 농업인소득지원기금 특별회계로 세입은 총 57억 2,435만 원 3,000원이며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10억 2,983만 8,000원이 증가되었으며, 의료보호기금 특별회계는 총 3억 4,779만 9,000원으로 금년도 당초 예산보다 4,657만 6,000원이 증가되었습니다.
저소득 주민생활 안정자금 특별회계는 3억 400만 원으로 금년도 당초 예산보다 2,000만 원이 증가되었고, 농공단지조성 특별회계는 13억 6,391만 원으로 6,579만 원이 감소되었으며, 주차장관리 특별회계는 6억 4,020만 7,000원으로 1억 1,844만 2,000원을 증가 편성하였습니다. 세부 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1페이지, 세출예산안입니다. 주택사업 특별회계는 총 5,309만 8,000원 전액을 채무상환으로 계상하였습니다. 농업인 소득지원 기금 특별회계는 57억 2,435만 3,000원으로서 10억 2,983만 8,000원이 증가되어 이를 증액편성 하였습니다.
의료 보호기금 특별회계로는 3억 4,779만 9,000원으로, 4,657만 6,000원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저소득 주민생활 안정자금 특별회계는 3억 400만 원으로 2,000만 원을 증가 편성하였습니다.
농공단지 조성 특별회계는 13억 6,391만 원을 편성하여 6,579만 원이 감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관리 특별회계는 6억 4,020만 7,000원으로 1억 1,844만 2,000원이 증가 편성하였습니다. 세부 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2페이지, 지방공기업 특별회계 내용입니다. 세입내용을 보면, 총 132억 9,340만 원으로 1억 8,908만 6,000원이 감액 편성되었습니다. 상수도 공기업특별회계는 지난해보다 18억 1,667만 7,000원이 감소된 48억 1,700만 9,000원이며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로는 지난해보다 16억 2,759만 1,000원이 증가된 84억 7,639만 1,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세부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3페이지, 세출 내용으로는 총 132억 9,340만 원으로 1억 8,908만 6,000원이 감액 편성되었습니다.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는 지난해보다 18억 1,667만 7,000원이 감소된 48억 1,700만 9,000원이며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로는 지난해보다 16억 2,759만 1,000원이 증가된 84억 7,639만 1,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세부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4페이지입니다. 계속비 사업이 되겠습니다. 계속비 사업은 7건으로서 거창읍청사 신축사업으로 총 43억 원으로서 30억 원으로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사업량의 증가와 부대시설비가 증가되어 13억 원 정도가 증가되었습니다.
노인·여성·장애인 삶의 쉼터 조성사업으로 당초보다 사업량이 증가되어 85억 원이 되겠으며 사업의 기간도 당초보다 1년 연장하였습니다.
다음은 25페이지입니다. 거창 군립도서관 건립사업으로 당초보다 사업량에 있어서 도서관 내부인테리어 및 소프트웨어사업의 증가로 28억이 증가된 65억 4,000만 원이 되겠으며, 거창문화원사 건립사업은 26억 5,000만 원이 되고, 거창 스포츠 파크 사업은 당초 92억 600만 원에서 2억 4,400만 원이 증가된 94억 5,000만 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26페이지를 봐 주시기 바랍니다. 군민 생활체육 공원사업은 변동사항이 없으며, 읍민생활공원조성사업은 면적과 사업의 기간이 변경되었으며, 사업비로는 당초 70억 원에서 15억 3,000만 원이 증가한 85억 3,0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세부사업 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05년 예산안에 대한 개요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문행 기획감사실장, 수고하셨습니다. 본 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잠시 후에 구성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의장제의)
(11시11분)

○의장 이문행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된 200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오늘 이후 제출될 200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하여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코자 하는 것입니다.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은 의장을 제외한 전 의원을 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특별위원회에서 선임토록 하는 것으로 하여 본 안건을 가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의장제의)
(11시12분)

○의장 이문행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64조 및 거창군의회 회의규칙 제46조의 규정에 의하여 2인의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여 회의록에 서명코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박점용 의원과 정화석 의원을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휴회의건(의장제의)
(11시13분)

○의장 이문행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제115회 정례회 회기 중 200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 및 일반의안을 처리하기 위하여 12월 7일부터 12월 17일까지 11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5항, 휴회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각종 의안을 심도있게 처리하여 주시고 집행기관에서도 의사일정에 따라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2차 본회의는 2004년 12월 18일 오전 10시 이 자리에서 개의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끝까지 방청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14분 산회)


○출석의원명단(13인)
  정종기신전규박점용이현영
  이종봉조선제정연명이문행
  이수정정화석김정회신주범
  신현기
○출석공무원(18인)
  군수강석진
  부군수김윤수
  기획감사실장이채순
  종합민원실장허원도
  자치지원과장이재권
  재무과장윤생이
  사회복지과장임영만
  문화관광과장이공순
  농정과장윤용식
  경제과장신창범
  환경녹지과장이태우
  건설과장김성규
  지역개발과장최광열
  보건소장강석재
  농업기술센터소장박기상
  문화센터소장오필제
  상하수도사업소장김이규
  거창사건묘역관리사업소장박정갑
○속기사  
  고영운
○그외방청인(5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