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거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거창군의회사무과

1997년7월24일(목) 오전10시 개식

제47회거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박정갑)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박정갑 지금부터 제47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수정 존경하는 8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온 천지를 녹여 버릴 것 같은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삼복의 한가운데에서 오늘 우리 거창군의회 제47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됨을 군민 여러분께 고 하면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동료 의원님들과 공무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군정을 논하게 되어 반갑고 기쁜 마음을 우선 전하고자 합니다.
불볕 같은 삼복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막중한 군정을 수행하시느라 전천후로 애쓰시고 계시는 정주환 군수님과 군 산하 전공무원 여러분께 전체 군민들을 대신해서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공사간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의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방청석에서 저희들과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저는 오늘 이번 임시회를 열면서 다시 한번 우리 거창 군민의 위대함에 대한 깊은 존경심과 거창군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껴 봅니다.
그것은 바로 지난 3년여의 세월동안 악몽처럼 우리를 괴롭혀 온 위천 꽃동네 문제를 위대한 위천면민을 비롯한 거창 군민과 군, 그리고 우리 의회가 모두 힘을 합쳐 원점으로 되돌려 놓았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군민의 생존과 군 권익을 침해하거나 위협하려는 외부의 세력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 것인가를 응변으로 보여준 교훈적 표본적인 사건으로서 거창군의 자치사에 길이 남을 만한 일이 될 것입니다.
한번 잘못된 일은 그 잘못을 원점으로 되돌려 놓기에도 이렇게 많은 고통과 힘과 노력이 따라야 된다는 사실과 꽃동네 세력들이 위천 꽃동네 설치 의 지를 포기해야만이 이 문제가 완전히 끝이 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명심하면서 그동안 정말 힘들고 괴로운 투쟁을 해 오신 위천 꽃동네 반투위 강신봉 위원장님과 집행진 여러분, 그리고 위천 면민 여러분께 충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군민의 군수로서 확고한 소신과 의지로 온갖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군민의 편에서 꽃동네 문제를 행정적으로 원만히 처리해 주신 정주환 군수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정종기 도의원의 각별한 노력과 김무호 의원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금년도 벌써 상반기를 넘기고 하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올해 초 군민들과 한 약속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으며 거창군과 군민들을 위해 무슨 일을 어떻게 했는지를 챙겨보고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어 의원 발의로 본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기간 중에 개최되는 회기라 여러 가지 활동과 일정에 불편이 있을 것입니다만 군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책무를 다 하는데 한서와 주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사명감으로 각종 일반 의안의 심사는 물론이고 분야별로 상반기 업무추진 사항를 현지 점검 등을 통해 세세히 살피고 챙겨서 잘한 일은 칭찬과 함께 더욱더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은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방안을 찾아 군정이 군민을 위해 추진하는 모든 일들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해 주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과 공무원 여러분!
언제나 그러하듯이 우리들 주변에는 우리의 의지와 역량을 시험하려는 도전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스스로 각자 의 위치에서 최고로 최선을 다할 때 그 어떤 외부의 도전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와 자세를 다시 한번 가다듬고 우리들 자신에 관한 문제를 스스로가 풀어야 할 때는 이해와 양보, 그리고 믿음의 지혜도 발휘 되어야만 더불어 함께 다 잘 사는 거창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군정발전에 유익한 기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하절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시고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회기동안 내내 수고 많이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분과 우리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박정갑 이상으로 제47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10시 폐식)


○출석의원명단(13인)
  신전규박진철백태인
  이현영채영주강규석
  김무호이문행이수정
  정순우박종권이재선
  조창환
○출석공무원(19인)
  군수정주환
  부군수임종기
  기획감사실장이종천
  문화공보실장강창남
  내무과장이채순
  사회진흥과장김수찬
  지적과장이인원
  사회복지과장이신자
  환경위생과장허원도
  산업과장손상민
  지역경제과장신광범
  산림과장안갑상
  건설과장김성규
  도시과장정재홍
  민방위재난관리과장정창홍
  보건소장방득용
  농촌지도소장김영선
  사회지도과장김기수
  종합사회복지관장윤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