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회 거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거창군의회사무과

2006년7월24일(월) 오후 10시00분

제130회거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용사를위한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서경용)


(10시00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서경용 지금부터 제130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신현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신현기 존경하는 7만 군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강석진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난 7월 6일, 7만 군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5대 의회는 존경받는 의원과 존중받는 의회상 확립을 하겠다는 다짐과 그동안 잘 다져온 거창군의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서 제5대 의회의 역사를 부끄럽지 않게 다시 써 나가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역사적인 개원을 한 바 있습니다.
폐회 기간 중 뜻하지 않은 태풍 “에위니아” 내습과 계속되는 장마비로 우리 의원님들은 물론 당초 휴가계획도 취소하고 피해현장 조사와 방문에 여념이 없었던 강석진 군수와 휴일도 잊은 채 주야로 피해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군의 피해상황은 경남의 모 일간지 일면 톱기사에 보도된 바와 같이 18일 오후 9시쯤 신원면 오례마을 뒷산에서 산사태 발생으로 유출된 토사가 오례사 사당을 비롯한 주택 4채를 덮쳤고 전주 5개가량이 쓰러져 전기 공급이 끊어졌다는 내용의 기사만으로도 그 안타까움을 충분히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거창군재난종합상황실에서 마을주민 대피 결정과 전화, 문자메시지, 마을 앰프 방송, 가가호호 방문을 하여 마을주민을 안전한 장소인 마을회관으로 사전대피를 시켜 정부가 추구하는 한발 앞선 재난사전대비 및 신속한 대응태세로 산사태 참사로부터 5가구 13명의 귀중한 인명을 구함으로써 경상남도 재안안전대책본부에서 한발 앞선 재난사전대비 우수사례로 선정이 되어 향후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우리 군의 우수 사례를 표본 모델로 적극 활용하라는 공문을 발송하여 전파한 사례는 우리 군이 수해기간동안 얼마나 잘 대처를 했고 민·관·군이 일심동체가 된다면 재난피해도 인명피해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한 예로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우리 거창군 공무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했고, 우리 군민들이 많은 박수를 보내고 자랑거리가 될 것 같아 전 군민들에게 알려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군민 모두는 피해주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특히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장기적으로 항구적인 복구작업과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앞으로도 기상대는 몇 차례 태풍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태풍 피해 등 자연재해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예찰활동을 강화해서 재해위험지구를 사전에 파악하는 등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하여 7만 군민과 이재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피해복구와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를 드립니다.
누군가 위기는 기회라고 했고 기회는 시시때때로 오지 않는다 했습니다. 제5대 의회는 이러한 어려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국가안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의원으로서의 윤리강령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하고 의정활동 방향을 깊이 생각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이러한 노력, 그 첫걸음이 바로 이번 임시회에서 상정예정인 군정주요업무의 청취 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굳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을 들지 않더라도 군정의 주요업무를 충분히 숙지하고 거기에 대한 대안제시, 바른 견제와 균형은 동료 의원님들의 권한이기도 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책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군정주요업무 보고의 중요성을 더 강조해본다면 동 건에 대해서는 청취를 하는 것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고 주민들의 세금이 과연 어떻게 얼마나 신중하게 쓰이고 있는지, 사업의 우선순위는 제대로 되어 있는지, 또한 해마다 되풀이되는 장마 이후 농가의 피해조사와 복구실태, 또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사고의 미연방지, 질병예방 등 군정시책 전반과 군수 공약사업 등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절호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면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비록 제130회 임시회 회기가 5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군정의 주요업무를 조속히 파악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최고이자, 최선의 지침서가 될 것이라는 중요성을 명심하여 주시고, 그 외 조례안심사 등에도 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심사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강석진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제5대 의원들께서 군정의 주요업무를 조속히 파악하여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재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항상 건강이 함께 하시고 계속되는 장마철에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12분 폐식)


○출석의원명단(10인)
  강창남    이창도    안철우    조선제
  오병권    신현기    이현영    신주범
  이수정    강평자
○출석공무원(20인)
  군수강석진
  부군수이기호
  기획감사실장배상규
  종합민원실장안수상
  행정과장윤생이
  재무과장윤용식
  경제과장임영만
  문화관광과장송재명
  사회복지과장이동순
  건설과장최광열
  도시건축과장김성규
  재난안전관리과장이종연
  전략사업추진단장이회원
  농업기술센터소장박기상
  농정과장신창범
  원예특작과장이상목
  보건소장강석재
  교육문화센터소장오필제
  상하수도사업소장한명재
  거창사건관리사업소장양경주
○속기사    
  고영운
○그외방청인(37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