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기간중의 모든 불편과 소용돌이를 잠재우고 재빨리 안정을 되찾은 것은 강석진 군수를 비롯한 최용환씨의 스포츠맨십과 전현옥, 이태헌 두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진일보 발전한 선거 문화를 보여준 자랑스런 거창군민 모두의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출발과 동시에 우리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살기 좋은 거창건설”
군수는 선거과정에서 살기 좋은 거창건설을 위하여 수많은 공약들을 하였고, 이제는 군정을 통하여 그 실행과정만 남았으며 이를 위해서는 조직의 가동력과 군수의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입니다.
흔히들 조직은 “힘이고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 힘도 모든 조직원 한사람, 한사람의 인간자체를 중요시할 때 활성화됩니다.
사회나 국가도 인간 존엄성이 지켜질 때 참다운 민주국가와 올바른 지방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조직은 “생물”입니다. 생물이기에 건강하고 활기 있는 조직이 있는가 하면 병든 조직도 있습니다.
조직은 리더가 아낌없는 신뢰와 끊임없는 목표의식을 불어넣을 때 조직 구성원은 도전의욕에 넘치고 활력을 찾을 것입니다. 조직이 잘 구성되었다고 해서 방치하면 얼마 못 가서 해이해지고 그 움직임은 멈출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군수는 공무원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상황을 파악하고 지도해야만 합니다.
공무원 모두에게 기업정신을 불어넣어 각자가 거창군을 대표하고, 군민을 대표하는 “나는 군정경영책임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기 업무에 임하도록 하였을 때 거창군청 조직은 살아있는 조직이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 군은 그동안 군수가 공석인 상태에서 구심점 없는 군정을 수행하여 왔습니다만 이제는 살아 숨쉬는 조직을 위하여 군수의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입니다.
좀 더 잘살기 위한 치열한 자치단체간의 경쟁 속에서 군수가 종전의 리더십인 “지위에서 얻어진 힘” 즉, 포지션 파워를 가지고 배전의 노력을 투입한다면 일시적 성과는 있을지 몰라도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사라져 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군수는 중앙 정치무대에서 보고 배웠던 종전의 리더십 개념을 잘 정리하여 혁신적인 리더십으로서의 “의식개혁”을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혁신적 리더십이란 인간이 원래 가지고 있는 힘을 바탕으로 행사되는 인간성 파워를 중심으로한 리더십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조직 속에서 위치가 주는 권한,
즉, 직책의 힘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며, 리더로서의 평가가 이 인간성 파워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조직은 사람입니다.
혁신적 리더십은 사람 중심이기 때문에 그 조직은 부드러워 보이나 막강한 힘을 가지고 빠른 속도로 전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살아 숨쉬는 조직 !
일이 즐거워 춤추는 조직을 만들어 냈을 때야말로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살기 좋은 풍요로운 거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군민은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개개인의 탁월한 능력과 얼마전 까지만 해도 중앙부처와 민간단체에서 까지 인정을 받았던 거창군의 행정력을 믿고 있습니다.
특히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회는 집행부 여러분과 함께 뜻을 모아 군민을 모시고 앞으로 나아갈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