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거창군의회

거창군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회의록
거창군의회

일 시: 2013년2월7일(목) 13시54분
장 소: 부의장실

○심의된안건
1. 2013년도 거창군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13시54분 개의)

○위원장 조기원  예.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세 분이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하게 되는 의원 공무국외여행 심의회는 우리 거창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에 의거, 2013년도 2월 중에 계획되어 있는 의원공무 국외연수의 타당성 및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하여 여러분들이 오셨습니다.
매년 1회로 계획되어 실시되는 지방의회 의원의 국외연수는 2013년도에는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지식 습득과 국제적인 경험을 습득하기 위해 이번 2월 중에 실시하는 것으로 계획했습니다.
그러면 먼저 김성윤 담당주사 제안설명을 해 주십시오.
○의사담당 김성윤  김성윤입니다. 자료 1페이지를 봐 주십시오.
(공무국외여행 계획서는 끝에 실음)
○위원장 조기원  김 계장! 수고했어요. 차 드십시오. 차 들어가면서 하겠습니다.
(「예」 하는 위원 있음)
자, 김성윤 의사담당이 제안설명 한 부분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나 의문 나는 점에 대해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자 위원  12월달에 유럽으로 방문하시기로 했잖아요?
(「LA 쪽」 하는 위원 있음)
LA 쪽으로? 예.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바꾼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위원장 조기원  아, 우리가 1월달에 하려고 그랬는데 12월달이 아니고 1월달에 하려고 그랬는데 그때 구정도 끼고 이래 가지고 구정 쇠고 가는 것이 좋겠다 이래 가지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박정자 위원  아, 이유는 단지 그것이었습니까?
○김용수 위원  저도 알기로는 LA 쪽으로 해서 이렇게 하시는 걸로 했었는데 LA에서 사실 따지고 보면 완전히 반대쪽으로 가는, 또는 그 수준도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 특별하게 그런, 예를 들자면 항공권이 비싸졌다든가 그런 거라든가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위원장 조기원  그런 특별한 이유는 없고 방금 내가 말씀한 것은 기간을 말씀을 드렸고, 우리가 행선지를 바꾼 것은, 미국 같은 데 이런 데는 선진국이니 잘 가봐서 가면 좋겠다 하겠지만 우리가 오히려, 미국보다는 우리가 갈 수 없는 그런 곳, 그리고 또 못 살지만 고용체계가 잘되어 있는 그런 곳으로 우리가 한번 가보자 이래 가지고 바꾸었습니다.
○박정자 위원  그런데 과연 후진국 쪽으로 가서 뭘 얻어갖고 오시는 건가.
○위원장 조기원  아니요. 인도가, 국민소득은 한 350불 정도밖에 안 되어 가지고 후진국이라도 고용정책은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그래서 고용정책 하나만은 우리가 배워올 게 안 있겠느냐 이래 가지고 정했습니다.
○의사담당 김성윤  인도에서는, 우리나라의 기업 스타일은 자기가 기업 하면 자기 밑에 가서 일할 사람을 모집하잖아요? 인도에는 내가 이런 뜻을 가지고 일을 하니 나하고 같이 하자, 개념 자체가 좀 틀리고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를, 인도에 그런 것이 있고, 또 한 가지는 미래의 발전 추세는 중국 다음에 인도라고 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미래 자원의 전략이라든지 그런 것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그렇게 의원님들이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용수 위원  준비하신다고 고생하셨는데 여기 델리는 뉴델리를 이야기하는 거죠? 델리하고 뉴델리하고는 다릅니다. 델리는 아마 제가 알기로는 뉴델리로 알고 있었는데 공항에 가는 것이, 도시가 뉴델리인데, 이걸 뉴델리를 말하는 거죠?
○의사담당 김성윤  예.
○김용수 위원  위원장님도 잘 아시겠지만 저는 인도를 제가 몇 년 전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인도가 여기 프로그램을 보니까 교육 및 환경 분야 이런 것을 조사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 인도가 IT 분야는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혹시 프로그램에도 IT 산업은 혹시 넣을 수만 있다면 IT와 관련된 그런 업체를 하나 방문해 가지고, 한국에서 나가 있는 그런 것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IT와 관련해서.
○의사담당 김성윤  예.
○김용수 위원  그것이 뉴델리 안에 있기 때문에 혹시 하나 더 넣어주신다면, 가보신다면 그것은 오히려, 좀 더 좋은 것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한국에서 고용창출 때문에 인도 쪽으로는 저도 그것을 개발을 많이 했습니다.
했는데, 거기가 한국 사람들이 IT 분야로 취업을 하는데 일본 같은 데는 서로 가려고 합니다. 왜냐 하면 패이가 세니까, 그런데 인도는 패이가 약하거든요?
동남아 쪽에서 IT 분야는 한국하고 비교해도 낮지 않을 정도로 아주 인도가 굉장히 셉니다. 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데, 그런데 우리 한국 학생들이 가기에는 돈이 적으니까, 급여가 적다 보니까 잘 안 가려고 하는 회피 지역이지마는 가셔서 그것도 한번, 그쪽과 관련하여 방문해 보시면 훨씬 도움이 되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조기원  예.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김 계장!
○의사담당 김성윤  예.
○위원장 조기원   거기도.
○의사담당 김성윤  아, 그것도 저희들이 한번.
○위원장 조기원  예. 넣어보십시오.
○의사담당 김성윤  예. IT를 처음에 생각을 했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나가 가지고 현지에서 하고 있는 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의원님들이 과연 IT를 방문했을 때 거창에 그걸 가지고, 국가적으로는 맞다고 보는데 지방적으로 (웃음) IT를 하기는 좀 무리가 안 있겠느냐.
○김용수 위원  가서 그냥 구경만 사실은, 의원님들이 나가셔서 개발해 가지고 연결이 되지는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아, 그 나라가 IT가 이만큼이나 높더라 하는 것도 보고 오시는 것도 견문을 넓히는 것만 해도 훨씬 더 좋은 사항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의사담당 김성윤  네. 시간이.
○김용수 위원  그것이 이 프로그램에도 아마, 사실은.
○의사담당 김성윤  조정을 하든지.
○김용수 위원  잠깐만 갔다 와도 되기 때문에 이것은 별로 그렇게 문제는 없을 겁니다.
○위원장 조기원  김 계장! 그것도 한번 넣어 보도록 해요.
○의사담당 김성윤  예. 검토를 하겠습니다.
○박정자 위원  예. 늘 해외여행을 가시면 이것은 그냥 편하게 말씀을 드리는 건데, 어디 건물 앞에서 사진만 찍고 그렇게 그렇게만 하는 것보다 조금 알차게, 여행 내용에 알찬 그런 이번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위원장 조기원  예. 알겠습니다.
○박정자 위원  보면 늘, 제가 항상 의회 해외연수, 공무원들도 마찬가지이지마는 껍데기만 다 찍어갖고 와. 껍데기만 찍어갖고 온 그 부분이 늘 내가 속상하고 그랬었는데 이번만큼은, 조금 정말 알차게, 예.
○위원장 조기원  예, 알찬 여행이 되도록 그렇게 우리가 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박정자 위원  (웃음)
○위원장 조기원  그리고 재작년에 내가 북유럽을 갔다 왔는데, 물론 북유럽은 아주 선진국 아닙니까? 거기 가서 우리도 의회를 방문하고 다 만나보고 왔지마는, 그것보다도 실질적으로 우리가 시내 한 바퀴를 돌고, 우리가 관광이라 하면 뭐하지마는 다니는 자체가 우리한테 도움이 많이 됩디다.
고속도로 같은 것도 그 나라는 아무리 잘살아도 2차선밖에 없대요?
우리는 (웃음) 4차선 막 이렇게 되는데, 그래 왜 2차선을 하느냐 이렇게 물으니까 자연보호 때문에 그렇게 한다 그렇게 이야기했고, 보는 자체가 저희들한테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박정자 위원  많이 나가면 나갈수록 눈으로 담아 가지고 오는 것만 해도 그 자체가 배우는 것은 배우는 건데 조금 알찬, 알찬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제열 위원  의원님들만 가십니까?
○위원장 조기원  예.
○의사담당 김성윤  아, 여기서는 의원님들하고 수행하는 분도 별도 심의를 받습니다.
○김제열 위원  아, 있습니까? 계장님들도 같이 가시고?
○의사담당 김성윤  아, 예. 저도 갑니다.
○김제열 위원  아, 예.
○김용수 위원  다른 지역의 분들하고 같이 가셔 갖고.
○위원장 조기원  우리 거창군만 갑니다. 그것은 각 지방 지역마다 자기들끼리 가니까.
○김용수 위원  그런데 이러한 것은 제가 볼 때에는 이것은 다른 여담으로 넘어가는데 이것이 금액적으로 봐서는 495만 원 같으면 금액이 이렇게, 이 인원 가지고 가시면 적을 것 같아요. 인도가 저도.
○의사담당 김성윤  사실 예, 사실은 적습니다.
○김용수 위원  적습니다. 이게.
○의사담당 김성윤  예.
○김용수 위원  왜냐하면 패키지 상품으로 가면 이 정도 하면 충분한데 이렇게 다섯 분하고 수행원 몇 분 가신다는 것은 다 해도 열 분 미만이실 텐데.
○위원장 조기원  우리 7명 가죠?
○의사담당 김성윤  8명. 8명 가는데 실제로 비행기 값만 해도 400만 원이 넘습니다.
○김용수 위원  맞습니다. 굉장히 경비가 많이 나는데 저는 지금 보면서 이래 갖고 가서 정말로 제대로 구경, 구경이라 됩니까? 하시겠나 싶습니다.
○박정자 위원  옆에 또 다른 복주머니 한 개 갖고 가시겠죠, 뭐. (웃음)
(웃음)
○김제열 위원  저는 해외 가는 것 이야기하면 방금 부의장님 말씀에도 선진국도 가보고 하지마는 선진국 가면 어떻게 저는 느끼는 게, 진짜 백년 된 제도가 앞에 시작된 제도, 우리가 과연 해 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데 오히려 우리하고 비슷한 나라에 가니까, 그 나라가 의외로 다 못 하면 다 못 할 수도 있는데 한두 가지는 진짜 아, 우리나라에서 진짜 필요로 할 것 같다, 우리나라에 들이면, 그런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나가는 것 자체만 해도, 저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험을 해 갖고 갔다 오시는 분들, 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조기원  아니 저는 촌놈이라서 유럽에는 의원 되고 처음 나가봤거든, 재작년에요? 처음 나가봤는데, 거기서 자연 그대로 개발을 안 하고 놔두는 것, 개발을 안 하는 것은 돈이 없어서 못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관광지도 우리나라는 (웃음) 차가 문 앞에, 코앞에 딱 대어야 되는데, 거기는 한참 걸어서 가야 되는 그런 것을 보니까, 아, 우리도 본받을 점이 있다 해 가지고 여기 내가 군청에 오면 항상 합니다. 위천 수승대 개발이라든지 이런 것 하면, 제발 손대지 마라, 자연을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자연보호 잘하는 거다 하는 그런 이야기를 스스로도 나옵디다.
○의사담당 김성윤  실제 의원님들이 갔다 오시고 나면 어떻게 특정하게 눈에 드러나지 않지만 군청에서 보고를 할 때에, 반영이 은연중에 되거든요? 그것이 눈에, 일반 군민들한테는 잘 안 보이더라도, 실제로 갔다 오고 나서 생각이 많이 달라진다는 거죠.
○김제열 위원  지방자치단체에서 외국 가고 하는 것 나는, 뉴스에서 나오는 것, 모르겠습니다, 교수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 그것이 왜 뉴스에 나올까 좀 갔다 오고 그래 갖고 보고 오고 그런 것 좋은데, 왜 그런 것이 뉴스에 나올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웃음)
○박정자 위원  맞아요. 그것은 맞아요, 그것은 맞는데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늘 껍데기, 겉에 건물 앞에 가서 사진 찍고 안의 내용은 그냥 전혀 상관없이, 그런 것들이 지금까지 해 왔었어요.
해 왔기 때문에, 저는 무조건 나가면 갔다가 그냥 올 바에야 뭐하려고 그런 것 나가냐, 이런 주장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보고 오면 좋죠. 보고 오면, 담아 갖고 오는 거니까, 그런데 의회도 행정도 다 바뀌어져야 돼요.
무조건 나가서 그냥, 그렇게 해오는 것보다, 사진만 많이 찍어가지고 오면 뭐합니까? 안에 내용도 없는데.
○위원장 조기원  아니 저도 언론에 있으면서 나갈 때는 해마다 기사를 썼었습니다. 단골 메뉴로. 의원들 해외에 간다고 그런 걸 많이 썼는데 실질적으로 내가 여기 들어와 보니까 물론 관광성도 있습니다. 관광성도 있고 또 우리가 가보고 싶어 하는 그런 것도 있는데 일단 갔다는 오니까 비용에 비례해서 그만큼 많이 얻어 오는가 그것은 내가 모르겠는데, 일단 갔다 오니까 약간, 행정에 간접으로 접목은 됩디다.
○박정자 위원  예. 티베트 시장 같은 경우에는 가셔 가지고 한번 느껴보고 오세요. 뭐가 다른가를. 예. 티베트 시장에 가면 아, 아, 하는 탄성이 나올 거예요. 뭐 때문에 다른가.
○위원장 조기원  갔다 오셨습니까?
○박정자 위원  예. 저는, 시아버지 잘 만난 덕에. 어른이 저는 그 여행을 다 시켜 주였습니다.
(「진짜 결혼을 잘하셨네요」 하는 위원 있음)
진짜 시집은 잘 간 것 같아요. 남편이 조금…. (웃음)
○김용수 위원  위원장님! 사실 제가 지금 좀 많이 군에다가 희망하는 것 중의 하나가, 우리는 산림이 지금 70% 정도 되잖습니까, 산이?
○위원장 조기원  예.
○김용수 위원  저는 지금도 작년에 산림녹지과에서 50억인가를 공모사업을 해 가지고.
○위원장 조기원  52억. 목재 하는 것.
○김용수 위원  예. 목재체험관을 해 왔는데, 사실은 우리 거창 같은 데서 다른 것 가지고 운을 띄우거나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것은 특별하게 없고 저 산을 어떻게 잘 이용하면 좋은가 이게 저는 사실은 그런 게 많이, 가닿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도 산림녹지과의 ○○○ 주무계장님한테도 이야기했는데 목재체험관이 준공되는 그 시기에, 대한민국에 지금 아직 없지마는, 산림과 관념된, 목재와 관련된 박람회를 한번 만들든, 그런 것 유치를 하나 해서, 거창에서 자꾸 다른 것 갖고 할 것이 아니고 이제는 산과 관련된 것을 개발하자라고 제가 이야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가시면 이것이 주로 산 쪽이 많은 지역으로 가지 않습니까? 뉴델리 쪽 말고 카트만두 쪽으로 가게 되면 그래서, 그런 것에 대해서도 혹시 보시면서 정말 산을 어떻게, 있는 그대로를 이용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봐 주신다면 군 의정에서 그런 것들이 서포터가 되어 주고, 또 군에서 그것을 잡아 나간다면 다녀오시는 여행이, 저는 볼 때 495만 원이 아니라 이것은 1,000만 원이 되라도 훨씬 큰 도움이 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은 즐기셔야 됩니다. 그러나 한 가지라도 그런 것 하나 딱 획기적인 걸 가져오신다면 얼마나 좋은 겁니까?
지금, 소련에서, 소치인가 거기에서 올림픽을 주관하지 않습니까? 인구가 우리 군보다 적습니다.
우리가 7만 잡으면 우리 군보다 적은 도시에서 올림픽을 유치하고 한다라는 것은 우리는 그것보다 훨씬 더 좋은 걸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산림과 관련해 덕유산 이용하고 금원산 쪽으로 하고 그런 걸 한번, 아이디어 한번 만들어 오시면 다, 저부터 같이 따라다니면서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웃음)
○위원장 조기원  알겠습니다. 참고로 하겠습니다.
○김제열 위원  산림청하고. 안동 쪽의 산림이, 산림청하고 안동 쪽으로.
○위원장 조기원  산림은 강원도 쪽에.
○김용수 위원  그런데 그 사람들이 산림이 강원도보다요, 오히려 우리가 더 낫습니다. 진짜입니다.
○김제열 위원  봉화하고 안동하고 그 접경선에 있는 덴데, 거기도 보니까, 전시장으로 되어 있는데[봉화 목재문화체험장] 거창에는 이것 생기면 진짜, 산림청하고 연계해 갖고, 그러니까 난개발 이것 아니고 있는 그대로 해 갖고, 거기에 충분히 하겠더라고요.
○위원장 조기원  예. 될 수 있으면 저는, 손을, 자연은 손을 안 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위천 수승대 주차장 다 들어내서 개발 못 하도록 하는데, 그것이 잘 안 되네요. (웃음)
○박정자 위원  그런데 이것은 여행하고도 그런데, 제일 아쉬운 것은 우리 거창 같은 경우에는 11개 면에서 발전될 면은 없어요. 수승대 맨날 쏟아줘 봐야 수승대 발전 더 이상 안 되어요. 안 되고 김혁규 씨 도지사 있을 때부터 누누이 내가 설명 설명을 한 게 아직도 안 이루어지는 게, 합천 넘어가는 데 가북.
○위원장 조기원  예.
○박정자 위원  거기. 거기 중단, 스톱되었잖아요?
(「아, 해인사로 넘어가는 데요?」 하는 위원 있음)
예. 그런데 굳이 그걸 합천 해인사 스님들하고 의논할 필요가 없는 게, 그 도로 끊긴 데서 고불암 쪽으로 가는 게 우리 군 땅이에요, 그게.
그러면, 임도개설을 해 버리면 돼요. 임도를 만들면 돼, 고불암까지.
그러면 자연히 사람이 거기에서 자연히 건너가게 돼요. 그러다 보면 길이 자연스럽게 뚫려질 거고, 훨씬 자연스러워질 건데, 합천 같은 경우에도 거기 뭐 사람들이 올까, 천만의 말씀이오. 그 너머 가 가지고 파프리카 농장에 가 보세요.
우리 거창 파프리카 맛 비교가 안 돼요. 그걸 사러, 경북에서 부산에서 사람들이 거기까지 와요.
거기에 차 세워놓고 아닌 말로, 버스 맨날 다니겠다, 안 그러면 관광버스 하나 해 가지고 가조로 자연스럽게 유치를 시키면, 발전될 데는 거기밖에 지금 없거든요?
그런 것도 이용을 한번 해 보세요.
이번에도 힘 있는 도지사, 3명 힘이 없어 가지고 그랬지만 힘이 있는 도지사가 이것 좀 어떻게 해 달고 강조를 하기는 했는데, 군에서 정작 안 움직이는 거예요.
○위원장 조기원  박 사장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가북 사람한테 내가 민원을 받았거든요? 민원을 받고 내가 군정질문이나 그런 것을 해 봤는데, 실질적으로 제가 현장은 안 갔다 와 봤습니다. 외국 갔다 와서 현장을 가보겠습니다.
○김용수 위원  거기 가보시면 절실하게 느낍니다. 저도 한번 가 봤습니다.
○박정자 위원  예. 가보셨죠?
○김제열 위원  거기 살살 걸어가도 참 좋은 길입니다.
○위원장 조기원  그런 것은 도지사까지 안 가도 방금 우리 박 사장님 말씀처럼 그 정도 같으면 우리 군에서 해도 되니까.
○박정자 위원  아니, 군에서 안 움직이는 거예요.
○위원장 조기원  아니 그러니까 그것은.
○김제열 위원  군유지 같으면 굳이 임도 같은 것 안 해도 됩니다. 산책로 비슷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박정자 위원  네.
○위원장 조기원  그것은 제가 분명히, 내가 갔다 와서 한 3월달에, 제가 꼭 갔다 오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자 위원  예.
○위원장 조기원  제가 작년에 그 민원을 받았는데 내 지역도 아니고 이래서 내가 가볍게 받고 넘겼습니다. 정말로 생각하고 넘겼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이 다시 나왔으니까.
○김용수 위원  그것은 아주, 저도 가보지만 안타깝습니다, 거기가.
○박정자 위원  예. 안타까워요.
○위원장 조기원  제가 꼭 한번 가보겠습니다. 그것 적어 갖고 김 계장! 그것 정리해 갖고 나중에 올려줘요.
○박정자 위원  예. 그것도 이번에 아마 여기 갔다 오시면 그것하고 매치가 될 거예요.
○위원장 조기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정자 위원  틀림없이 되게 되어 있어요.
○김제열 위원  요즘 사람들은 편하게 가는 사람도 있지마는 편한 것보다 힘든 것 찾아서 다니는 그런 사람도 있잖아요?
○위원장 조기원  아, 저는 산 같은 데 케이블카 설치하고 차량이 올라가는 지리산 도로 반 정도 닦아놓은 것 안 있습니까? 그것 안 맞아요.
이제는, 등산하는 사람은 등산하는 맛나게 자연을 즐기려고 하면 즐기는 만큼 약간의 자기희생이 있어야 되는데 그것도 안 하려 하니까.
○박정자 위원  맞아요. 내 희생도 없이 그냥 편하게만 가려고 하니까.
○김제열 위원  예. 전부 서비스 차원에서 너무 편하게 해 주려고 하는데 결국에는, 유행이에요, 유행. 유행 좀 지나고 나면 진짜 마니아들만 남게 됩니다. 그 마니아들 생각해 갖고, 개발도 어느 정도 해 놓아야 되지.
○위원장 조기원  모르겠습니다. 그런 것은 저도 안 좋아하는데 그런 사항이 잘 안 되어요.
○박정자 위원  그 얼마나 좋습니까? 가북 가는 데 다랭이논 잘만 이용하면 그것, 참 멋질 건데.
○위원장 조기원  예. 그것은 정리해 가지고.
(「이것 정리합시다」 하는 위원 있음)
○박정자 위원  예. 정리합시다.
○위원장 조기원  그러면 특별한 것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박정자 위원  예.
○김용수 위원  저희가 여기에서 가지 말라고 그래서 안 가는 것 아니잖아요?
(웃음)
○위원장 조기원  가지 마라 하면 못 갑니다.
(웃음)
○김용수 위원  여기서 지금 위원 4사람이 있는데 위원장님으로서는 자격이 안 되고 셋이서 하는데 안 됩니다. 다녀오십시오. (웃음)
제가 먼저 적을까요?
부의장님 가시는 데 저희가 거마비를 드려야 되는 것 아닙니까?
○위원장 조기원  아니 오늘 가는 것 허락만 해 주시는 것만도 저희들은….
(전 위원 찬성서명)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14시18분 산회)


(참조)
1. 공무국외여행계획서
(부록에 실음)

○출석위원(4인)
  위원장 조기원
  거창전문대학교수 김용수
  거창군농업회의소회장 김제열
  거창신보사장 박정자
○참석인(1인)
  의사담당 김성윤
○속기사
  정현정
○의안처리
  1. 2013년도 거창군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 원안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