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회 거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거창군의회사무과

일시: 2024년8월29일(목) 09시59분

제281회거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의사담당주사 박성근)


(09시59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박성근  의사담당주사 박성근입니다.
지금부터 제281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이재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인모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제9대 거창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으로 개회하는 임시회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많은 양보와 협조를 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후반기 의장으로서 선배·동료 의원님들께서 의정활동 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으며 군정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계절의 변화는 무시할 수 없는 듯,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가을 냄새가 나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는 있지만, 지난 여름은 대한민국 전체가 불덩어리가 된 것 같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많은 불편과 어려움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을지훈련을 포함해 그동안 장마·집중호우·폭염·물놀이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비상근무로 밤낮없이 고생해 주신 구인모 군수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정말 고생이 많으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온 들녘에 오곡백과가 풍성하게 영그는 수확의 계절을 맞을 수 있도록, 힘겨웠던 무더위 속에서도 하루하루 혼신의 힘을 다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인모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임시회는 우리 군의 새로운 살림살이를 계획하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산안 심사와 군민을 대신해 군수 및 관계 공무원에게 군정에 대한 궁금한 점과 견해를 물어보는 「군정질문」이 계획되어 있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예견된 바와 같이 세수 부족에 따라, 1회 추경 대비 33억 원 정도의 증액에 그치는 수준으로 편성되어 의회에 제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기 편성된 당초 예산에서 한 푼 한 푼 삭감하여 재원을 마련한 것인 만큼, 이번을 계기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원 부족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따라서, 동료 의원들께서는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증액된 예산뿐만 아니라 감액된 예산에 있어 시급하고 반드시 필요한 분야의 예산이 감액된 부분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군정질문을 통해서는 평소 군민들이 가지고 있는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군정이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을 대신해 비판과 함께 대안도 제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집행부는 원만하게 추경 예산안이 심사되고 군정질문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고 성실한 자세로 이번 임시회에 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번 임시회를 마치면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끼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추석은 온가족이 다 함께 모이는 명절인 만큼 맛있는 음식을 서로 나누면서 그간 못다 한 정을 서로 느끼는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잊혔던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라며 늘 행복과 행운이 여러분과 함께하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08분 폐식)


○기록
  전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