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문및성명서
위천면 건설폐기물 처리장 설치 반대 성명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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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거창군의회 | 작성일 | 2011.04.01 | 조회수 | 1069 |
수승대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쳤던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로 화강암과 수목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풍광을 자랑하고 매년 거창국제연극제가 개최되는 곳이다. 또한 요산요수하는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산수유람 문화가 결합된 장소로서 국가명승지 제53호로 지정되어 우리 거창군민들은 이 소중한 자연유산을 후손들에게도 자랑스럽게 물려줘야할 책무가 있다. 그러나 주식회사 두영이 위천면 황산리 일원에 건설폐기물 처리장 사업을 하기 위해 신청한 곳은 주변에 수승대와 황산신씨고가 등 국·도지정 문화재가 산재해 있고, 하류에는 야외 수영장과 크고 작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유원지 등이 많이 형성되어 우리군민과 전국에 수많은 외지인이 휴가철 피서지로 찾아오고 있는 관광 명소로서 우리가 잘 보존해야할 자연자원으로 건설폐기물 처리장 설치는 용납할 수 없는 지역이다. 이에 거창군의 행정처분은 거창군민의 공익을 위해 바람직한 행정행위임에도 주식회사 두영이 거창군의 행정처분에 불복하는 행위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거창군 의회는 7만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공동으로 대처하고자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한다. 1. 우리 거창군 7만 군민은 국가명승지와 원학동 계곡을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다. 주식회사 두영은 위천면에 추진하고 있는 건설폐기물 처리장 사업을 즉각 포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주식회사 두영은 거창군의 행정처분에 불복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우리 거창군 7만 군민은 자연과 함께 수 천년동안 행복을 누려온 군민의 행복추구권을 짓밟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0. 7.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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