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회 본회의 제1차 2017.02.24

영상 및 회의록

제224회 거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거창군의회사무과

2017년2월24일(금) 오전10시00분

제224회거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의사담당주사 김진근)

(10시00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김진근 지금부터 제224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 국기를 향해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종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양동인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새해인사를 드린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24절기 중 두 번째 절기인 ‘우수’를 지나 봄이 다가오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은 강물처럼 쉬지 않고 소리 없이 흘러가고 있어 오늘이라는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올 들어 두 번째 회기를 맞이하는 제224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농업이 현실적으로 상당한 어려움 속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리라 여깁니다.
해가 갈수록 인건비와 농자재 값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생산한 농산물의 가격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특히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발생한 가축전염병(AI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축산 농가는 사상 최대의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우리 지역이 가축 전염병이 발생되지 않고 청정지역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축산농가와 축산단체, 공직자가 하나가 되어 협력관계를 돈독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 여깁니다.
그동안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축산관련 관계자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이 지속적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애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가축전염병 예방활동은 물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민생현장을 돌아보며 바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양동인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금년도 첫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한 일반의안과 조례안을 심의 처리하게 되는 중요한 회기라 하겠습니다.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계획된 의사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도 제출된 추경예산안과 각종 의안에 대해 군민의 준엄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서 전 군민의 행복지수가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양동인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현재 우리나라는 국내외적으로도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내적으로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앞두고 민심은 분열되고 정치사회는 혼란스러우며 장바구니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에 의한 구조조정으로 실업자가 늘어나고 경제 전망도 어둡기만 합니다.
외적으로도 김정남 암살사건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로 남북 간의 평화가 위협을 받고 있으며 미국 우선주의 정책과 각 나라의 보호무역정책,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의 견제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온다고 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여러 사람들의 지혜를 모아 한 마음으로 화합해야 합니다.
그리고 군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들으면서 자율성과 창의성으로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일들을 성실히 수행한다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거창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양동인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이제 봄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봄이 시작되는 이 시기에 농부가 한 해 농사를 차근차근 준비하듯이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연초에 세운 계획에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한 번 더 점검하여 잘 추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봄철 산불예방과 해빙기 재난취약지 안전점검 등에 철저를 기하여 한 건의 재난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09분 폐식)

○속기사
정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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